관세청, AEO 제도에 대한 가이드북과 리플렛 발간

대전--(뉴스와이어)--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무역거래 시 요구하는 ‘AEO 공인’제도를 자세히 소개하는 가이드북과 리플렛이 나왔다.

* 최근 3M(화학), Boeing(항공), Bayer(제약), Macy's(백화점)이 국내 거래선에 대해 AEO 공인을 받을 것을 무역거래조건의 하나로 요구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9.11테러 이후 강화된 미국의 무역안전조치를 세계관세기구(WCO:World Customs Organization) 차원에서 수용하면서 무역안전과 원활화를 조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국제 표준

※화주·선사·운송인·창고업자·관세사 등 화물이동과 관련된 물류주체(Supply Chain)들 중 관세당국에 의해 성실성을 공인받은 자를 의미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우리나라 AEO제도의 이해, 외국의 AEO 제도, 공인 신청시 준비해야 할 사항, 공인시 받는 혜택 등을 담은 기업 실무자용 가이드북 ‘무역장벽 해소를 위한 기업의 필수조건! AEO'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AEO 공인 신청을 준비하거나 제도에 관심이 있는 기업 실무자들에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AEO 공인 신청과 사후관리 등 모든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총 5개장과 4개의 부록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에는 AEO 공인을 받게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AEO 공인기업 또는 공인신청을 준비 중인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내용과 사례가 문답 풀이 형식으로 실려 있다.

또한, 최근 기업의 신청 편의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통된 AEO 포탈시스템에 대한 사용 안내서가 함께 부록으로 실려 있어 직접 AEO 공인 신청을 준비하는 실무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가이드북과 함께 AEO제도의 모든 내용을 6쪽으로 정리한 리플렛 10,000매를 발간해서 기업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우리 수출입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이 AEO 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하여, 설명회 참석자에게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심사정책과
이일재 사무관
(042) 481-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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