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에 설립된 세계요트연맹은 영국 사우스 햄턴에 사무국을 두고, 121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번 연차회의는 전 세계 요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위원회 회의와 집행위원회, 카운슬 회의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사업을 결산하고 차기년도 사업과 주요 대회관련 최고의사결정을 하는 장으로서 세계요트연맹(ISAF)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중요한 행사이며 아시아에서는 2005년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10월 IOC위원으로 임명된 요란 페데르손 세계요트연맹 회장(스웨덴), 프레드릭 덴마크 왕세자, 응 설미앙 IOC부위원장(싱가포르) 등이 세계요트인의 한 가족으로서 참가하며 각국의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부산을 방문하게 된다.
부산시는 해양스포츠 중심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부대행사로 연차회의 기간 중 ‘한국옵티미스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11.6~8 해운대 해수욕장) 및 ‘ISAF 연차회의 기념 매치레이스대회’(11.9~13 수영만 요트경기장)를 개최하여 해양스포츠 중심도시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1월 8일(일)에는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요트인들을 환영하기 위한 시장주최 환영만찬이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되며, 11월 10일(화)에는 세계적인 명품시계 제조사인 스위스 ROLEX사 후원의 ‘올해의 요트선수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시상식은 남녀 5명의 후보 선수 중에서 요트분야에 최고 업적을 쌓은 남녀 각 1명의 최우수 선수를 시상하는 것으로서 요트계의 ‘아카데미 시상식’ 격인 이번 행사에 CNN 등 국외 주요 미디어에서도 취재차 부산을 찾는 등 국내·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스포츠도시 부산을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성장시키려는 동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월의 해운대 앞바다는 전 세계에서 부산을 찾은 국제스포츠 주요 인사들로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한 번 더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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