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박물관 이름선정에 참여하세요”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립박물관이 현재 공정율 3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시립박물관의 명칭 선정 작업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시민이 만드는 박물관’, ‘시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을 목표로 각 공정별 세부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명칭 여론 수렴작업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제시한 후보 명칭으로는 ①울산역사박물관, ②울산시민박물관, ③울산박물관, ④울산광역시립박물관이며, 이와 별도로 기타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명칭 여론 수렴은 후보명칭(4개안)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청 홈페이지(www.ulsan.go.kr)에서 인터넷 투표로 실시된다.

또 울산시청 민원실과 울산대공원에 ‘명칭 선택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직접 명칭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의원·기자·문화재위원·시립박물관 자문위원 등의 전문가 그룹에 대해서 별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시민과 전문가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조정위원회에 상정,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며, 확정된 명칭으로 향후 시립박물관 MI(Museum Identification)작업과 로고 및 각종 디자인 작업, 홍보자료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립박물관은 바로 시민이 주인으로 활용하는 문화공간이기 때문에 이름 선정부터 시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립박물관은 총 460억원의 사업비로 남구 신정동 울산대공원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중에 있으며, 오는 2011년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일 추진단장으로 서울역사박물관장을 역임한 김우림 단장이 취임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박물관추진단
052-229-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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