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 ‘제2회 도시협력포럼’ 참석 제안 발표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도시협력포럼’은 한·중·일 3개국 10개 회원도시 부시장들이 참가, 동아시아(환황해)지역 도시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
주 부시장은 29일 오전 열린 본 회의에서 회원도시 부시장 ‘제안 발표’를 통해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회원도시 간 연대를 강화하고 나아가 한중일 세 나라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명실상부한 국제기구가 되도록 10개 회원도시가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공동프로젝트(관광부회, 환경부회 등)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제2회 도시협력포럼 의사록에 서명했다.
오후에는 중 · 일 7개 도시(중국의 청도, 천진, 대련, 연대, 일본의 후쿠오카,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부시장들과 개별 회담을 갖고 회원도시 상호간 최근 관심사업과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개최한 청도시는 올해 8월 우리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바 있어, 씨아 껑(夏耕) 청도시장은 특별히 울산시 대표단을 맞아, 울산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오는 12월경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는 대한민국(울산, 부산, 인천), 중국(천진, 대련, 청도, 연대), 일본(후쿠오카,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3국의 10개 주요 항구도시를 중심으로 동아시아(환황해)지역 도시협력체제구축을 도모하는 기구로 2004년 공식 출범했다.
이 기구는 격년마다 총회를 열고 총회가 없는 해에 도시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2007년 제1회 도시협력포럼, 2008년 제3회 총회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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