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1회 경기도 자활주간’ 행사 10.29~10.30 개최

수원--(뉴스와이어)--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경기도자활사업 주간행사가 10월 29일(목요일)부터 30일(금요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장안구민회관내의 한누리아트홀과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경기지역 32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실무자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로 열린다.

제1회 자활주간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근)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우정석)가 주최하는 행사로 2일간 자활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일자리 창출과 사회 환원’의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첫째 날 자활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신규자활사업설명회’와 ‘자활포럼’이 열린다. 자활포럼은 이문국 자활정책연구소장의 ‘자활사업 10년 평가및 사업활성화 방안’을 주제발표로 ‘자활정책개선 및 지원체계 개선’(구인회 서울대교수), ‘자활공동체의 경쟁력 제고방안’(권운혁 (주)컴윈대표), ‘지역화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박찬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지부 정책위원장)를 중심으로 정책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스스로 만든 일자리를 통해 자활에 성공한 공동체 대표들의 사회 환원운동을 선포하는 ‘자활공동체경영자대회’와 자활사업단에서 생산·제작한 도자기, 식품류, 화초 등 다양한 생산품 전시행사와 판매부스운영으로 구성하여 도민들에게 일을 통해 빈곤을 극복하려는 자활의 소중함도 알린다.

특히 30일(금) 열리는 자활공동체 경영자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황선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여성가족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자활을 모색하는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일하면서 미래 희망을 키워가는 자활참여자들이 자활성공을 다짐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마련했으며, 현실에 안주하는 자활이 아닌 스스로 근로의욕을 가지고 궁극적으로 자립해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활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9년, 경기광역자활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경기광역자활사업의 내용과 성과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자활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경기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자활사업은 2000년 10월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나아가 참여자들의 종합적 자립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산적 복지구현이라는 목적 아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실시와 더불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는 지자체 별로 32개 지역자활센터와 이들을 지원하는 경기광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지역의 자활공동체는 총 141개 업체에 1,200여명이 참여, 집수리, 청소, 산모도우미, 외식 등 다양한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 중 경기지역의 광역공동체인 컴윈(컴퓨터 재활용회사)은 08년 매출 16억원, 함께 일하는 세상(청소업체)은 08년 매출 36억으로 경쟁력 있고,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복지정책과 자립지원담당
031)249-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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