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 영어 문화유산해설 콘테스트 예선 접수 마감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주최하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이 주관하는‘전국 학생 영어 문화유산해설 콘테스트’의 본선진출자 총 18팀 46명이 결정됐다.

지난 10월 15일(목) 마감된 예선(발표 동영상 및 원고) 접수 결과 전국에서 모두 285팀, 599명의 초·중·고·대학생이 참가했다. 예선은 1주일간의 심사를 통해 각 부문(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생 및 외국인부)별 6팀씩, 총 18팀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참가자 중에는 군인, 외국 거주자뿐 아니라 17명의 외국인 대학생들도 있어 우리 문화유산의 영어 해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준을 알 수 있었다.

심사를 맡았던 유정희 원장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가치와 우수성을 얼마나 잘 알리는지, 영어로 우리 문화재를 해설하되 유창하게 보다는 설득력 있고 정확하게 주제를 전달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라고 말했다.

본선은 ‘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기간(11.11~11.15) 중인 오는 11월 14일(토) 2시, 여수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번 예선에서는 수원화성과 훈민정음이 가장 많은 발표대상이 되었으며,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도 많은 참가자가 선택한 문화재였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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