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파킹사업’으로 주차문제 해결한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심각한 주택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그중 주택의 담장을 허물어 내집 주차장을 조성하는 “그린파킹사업”이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대량의 주차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 주차장 확충을 위하여 공동주차장을 건설하는 사업은 부지확보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동주차장 조성비용은 면당 약 5,000만원 정도의 많은 비용이 들고 있다.

이러한 공동주차장 조성과 같은 서울시 예산사업만으로는 심각한 주차장 문제의 해결에 크게 미치지 못하여, 2004년부터 그린파킹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담장을 허물면서 내집 주차장이 생기는 것은 물론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9년도에도 그린파킹사업을 보다 활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동원하여 그린파킹사업을 추진하였고,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그린파킹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전문가인 그린파킹 자문위원 참여를 확대하는 등 자치구에서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으며, 국내 주요도시와 해외 도시에서도 그린파킹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년도에 그린파킹사업 지원액을 주차 1면기준 700만원으로 100만원 인상 및 ‘94년이전 건립한 아파트는 세대당 주차대수가 1대에 미달하여 주차난을 겪고 있어 아파트 부대시설 등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 할 경우 주차장 조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그린파킹사업을 더욱 장려 발전시키기 위하여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금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그린파킹사업 최우수구에 구로구, 우수구에는 강동구, 영등포구, 은평구가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은 최우수상에 영등포구, 우수상에 강동구, 구로구, 은평구를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의 아름다운골목으로 선정된 영등포구 양평동 6가 84번지 일대 등은 인근주민의 방문이 그치지 않고 부러워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그린파킹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담당관 김덕영
02-3707-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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