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유전물질 제공, 국내 연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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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09-10-29 08:40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물질 (RNA)을 국내 연구자(기관, 단체)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내 첫 확진자로부터 확보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생자원인 유전물질(바이러스 RNA)을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인체감염진단을 위하여 민간 의료기관 및 검사기관에 유전물질을 제공한 바 있다.
※ 유전물질 제공 진단 기관 현황 (’09.10.26 현재) : 총 42개 기관

2009년 11월 2일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연구 분야까지 제공 영역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관련 학회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 국·공립 대학 및 연구기관 (단체) 관련 연구자의 경우 ‘질병관리본부 미생물표준주 등의 분양규정’ 절차에 따라 신청 및 분양 가능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정보알림터 -> 자료실 -> 관련법률)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유전물질 제공으로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및 관련 산업 분야의 경쟁력이 향상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특성 분석, 진단제 개선 및 개발, 백신 개발 관련 기반 기술 확보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연구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연락처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과
02-380-2100,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