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공공기관의 IT 발전 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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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1:52

서울--(뉴스와이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급속하게 변화 발전하는 IT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미래 IT 트랜드와 공공기관의 발전 전략” 포럼을 10월 28일(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등 19개 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보공단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IT 트랜드에 대해 KAIST 김진형 교수를 초빙하여 ‘IT강국-Korea의 마지막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으며, 우수기업의 IT적용 사례 발표에서는 (주)HP의 Global Green IT 솔루션 적용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공공기관 우수사례는 ▶ 한국고용정보원은 소프트매칭을 이용한 취업지원서비스 효과 제고 ▶ 한국산재의료원은 의료서비스와 정보화의 미래 U-Health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보보안 체계와 발전 전략 등 3개 기관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포럼에서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국민들은 “미래 IT 서비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 할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은 “선도적 공공 IT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여야 하는 중요한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내 IT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공공기관이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포럼 특별강의를 한 KAIST 김진형 교수는 “공공부분에서 적극적으로 IT-SW를 활용하여 생산성 및 투명성 제고와 서비스를 제고하여야 한다”며 “공공기관에서 SW 제값주기 운동, 국책과제 수행 시 국산 SW기술을 적극 도입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공공기관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최신 IT를 활용한 공공기관의 업무효율화 및 고객중심의 정보서비스 제공 사례를 발표하였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소프트 매칭을 이용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고 사례와 이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산재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정보화 부분에서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U-Health시스템을 산재의료원에 적용하는 전략을 발표하였다.

또한, 건보공단이 발표한 개인정보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례는 개인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업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체계 발전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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