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미국 수니 빙햄튼대 학술교류협정 체결
고려대와 수니 빙햄튼 대학은 1998년 경영대학 간 협정을 통해 단과대학 차원의 학생교류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 대학교 전체적 차원으로 ▲공동연구 ▲학술정보교류 ▲교수 및 학생 교환 등에 학술교류를 체결했다.
이 날 수니 빙햄튼대 루이스 드플로어(Lois B. DEFLEUR)총장은 “동북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고려대가 이제는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오늘 이 협약체결로 양교 학생들은 더욱 폭넓은 교류를 시작하고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며 양교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모든 분야의 학술교류 및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이 협정을 통해 양교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세계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고려대를 거쳐간 모든 학생들이 개척정신(frontier spirit)을 품은 차세대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주립대학교 64개 캠퍼스 중 하나인 수니 빙햄튼 대는 1946년에 설립되어 현재 14,5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The Fiske Guide to Colleges(2010)의 ‘premier public university in the northeast’에 선정되고 Best Buy Schools of 2010의 1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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