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체험관광 Only One Only You 효과 톡톡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 외국인 농촌체험관광객이 신종플루로 인한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3/4분기 외국인 농촌체험관광객 방문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역 농촌체험을 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45,567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4,927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경북도가 외국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만 총 9회에 걸쳐 In-Bound(외국인 유치) 전문여행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우리지역 농촌을 홍보하고 신종플루로 인한 수요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산삼배양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오미자청 만들기 등 건강관련 신규상품을 개발해 신규수요를 창출하는 등 신종플루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가 적극적인 체험관광홍보와 신규상품개발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금년도에 신규로 개발한 영천 보현마을의 산삼배양근 비빕밥 상품과 문경 오미자체험촌의 오미자청만들기 상품의 경우 경북도가 팸투어에 참여한 업체 임원을 적극적으로 설득, 충북지역 투어업체를 신규로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또한 의성 애플리즈는 사과나무가 없는 동남아에서 인기 관광지로 소문날 만큼 성장하기도 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도시민 농촌관광실태조사에서 “도시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농촌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0월30일부터 1박2일간 In-Bound(외국인 유치) 전문여행사 사장 등 임직원을 초청해영주 선비촌, 문경 오미자체험촌, 청도 와인터널, 성주 중기녹색농촌체험마을 등 8개소에 대한 팸투어(현장답사)에 나선다.

경북도 관계자는 “여행의 참맛은 그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데 있다”며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의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도 경북도의 농촌체험관광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우리지역 전통과 문화를 살리면서도 관광객의 입장을 고려한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였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흐름에 맞는 농촌체험상품개발에 주력,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농업정책과
담당자 안수영
053-950-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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