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치산분야 ‘신기술·신공법 콘테스트’ 열어
치산사업은 치산치수의 가장 근원적 산림정책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4대강유역 상류 토사 유출을 근원적으로 방지하는 사업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치산분야에서 현재 활용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인 신기술·신공법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독창성과 경제성, 실용성이 뛰어나다고 인정되는 기술을 선정, 전국 치산분야 담당공무원, 학계, 전문기술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등 치산관련 신기술을 개발·공유하고, 이를 확대·보급하여 산림사업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경북 사방기술은 일제시대의 목재 수탈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황폐해진 산림을 최단 기간에 녹화 성공국으로 이끄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으며, 또한 임도사업은 녹화된 산림을 산불, 병해충으로 부터 보호하고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가꾸는데 필수 기반시설로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신기술·신공법 콘테스트’에서 인정받은 기술은 우리의 보배 산림을 지키는 원천 기술로서 앞으로 사방기술을 후손들에게 전승하고, 통일 대비 북한 산림복구는 물론 중국 등 동아시아 사막화 방지를 위한 치산녹화기술 수출 등으로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2010년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7억원의 예산을 확보, 재해 우려가 있는 산림의 복구와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방·임도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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