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 개최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은 2008년에 시작한 ‘한-중남미 경제협력 포럼’에 이어 개최되는 연례포럼으로서, 경제, 문화, 환경 등 제 분야의 장관급 인사들이 모여 양 지역간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금번 포럼에는 중남미 12개국(브라질,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우루과이,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의 통상, 에너지, 인프라, 문화 관련부처 장관 16명과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그리고 우리나라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1.10(화) 포럼 첫째 날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무역·투자’, ‘자원·에너지’, ‘인프라’, ‘문화산업’등 4개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 특히 11.10(화) 오후에는 콜롬비아 석유청장이 ‘콜롬비아 2010 석유입찰 로드쇼’를 개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 광구 입찰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시간 : 오후 5시, 장소 : 코엑스 컨벤션 회의장 307호 A)
11.11(수) 포럼 둘째 날에는 기획재정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IDB 총재의 축사에 이어 ‘개발·금융’, ‘녹색성장’, ‘환경’등 3개 세션이 열려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폐막식에서는 한-중남미간 협력 강화의 의지를 담은 ‘서울성명’이 채택될 예정이다.
또한 11.10(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9개 주한중남미대사관이 참여하는 중남미 전통 음식 및 음료 시음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난타, 비보이, Orquesta Cobana 라틴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중남미 지역은 2008년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 시장이었으며 광물자원, 인프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다. 중남미 국가들 역시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무역증진을 위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금번 포럼은 이러한 협력의 모멘텀을 살려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양 지역간 발전적인 미래를 조망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우리 정부는 이번 포럼에서 채택되는 ‘서울성명’을 통해 한-중남미 협력관계를 보다 확대 및 심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금번 포럼은 중남미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중남미 사업 진출 확대와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강화 및 상호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금번 포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참석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께 공개됩니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동 포럼 홈페이지(http://klacforum.org)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한편 11.12(목) 오전에는 코엑스 회의장 3층에서는 한·중남미 기업인간 일대일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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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중남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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