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본격 추진’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안전하고 편안한 울산구현’이라는 목표로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와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단계별(3단계)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단계로는 ‘예방 환경조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불조심 홍보캠페인(11월중) 및 안전한 울산 만들기 소방차 거리 퍼레이드, 자율방화관리체제 강화를 위한 취약대상 간담회(11월중) 등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남부소방서(서장 이종탁)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남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화재의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한국산업단지의 대형화재 근절과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호간 협조체제의 강화를 위한 “소방방재·홍보협의회”를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56개소를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단계는 ’예방·대응활동 중점추진‘ 기간으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개월간 취약시기별(성탄절, 연말연시, 설날, 대보름 등)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예방활동, 안전한 겨울나기 합동 특별소방검사, 지하시설물 및 고층건축물 799개소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 복합영상관 및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재래시장의 자율책임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등이 추진된다.
특히, 겨울철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공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는 총 6,797개소(다중이용업소 4,468, 공장 1,90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관리와 건물내 방염·불연재료 사용실태, 비상구 등 피난시설 상태, 실내 화기취급 실태 등을 중점 조사한다.
이와 함께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3단계로 울산시 소방본부는 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각종 특별지시사항 이행상황 등을 현지 확인하고 평가할 방침이다.
울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원인분석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만큼 항상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8년 화재발생 건수는 총 1,495건으로 인명피해는 73명(사망 12, 부상 61), 재산피해는 43억 2800만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880건(5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59건(17.3%), 방화와 방화의심 154건(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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