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울산시는 영농 종료기를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설정, 폐비닐, 농약빈병(봉지류 포함) 등의 수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촌 폐비닐은 하우스 및 멀칭용 폐비닐을 구분하고 색상별로 구분하여 이물질을 털어낸 후 운반이 쉽도록 묶어서 마을 공동집하장에, 농약용기는 유리용기와 플라스틱 용기를 구분하여 마대에 넣어 마을 공동집하장에 보관하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순회 수거,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재활용업체에 공급,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울산시는 농업인들의 자율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 100원/kg, 농약 용기 플라스틱병 800원/kg, 유리병 150원/kg, 농약봉지류 1380원/kg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약 빈병, 폐비닐 등을 논·밭 등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농경지의 심각한 오염을 가져온다”면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폐비닐 489톤, 농약빈병 87,038개를 수거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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