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의 이동 최소화…친환경 실천 나선다

2009-10-30 10:18
서울--(뉴스와이어)--시스코의 협업 기술이 전세계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kr)는 자사의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Cisco TelePresence)’를 비롯한 컨퍼런싱 기술을 근간으로 세계기후변화 회의 플랫폼 GCCMP(Global Climate Change Meeting Platform)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 완료된 GCCMP는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in Copenhagen, 이하 COP15)에서 그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에 세계 각국의 대표단들은 원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시스코가 구축한 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실시간 회의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GCCMP는 시스코 텔레프레즌스와 오디오, 웹 컨퍼런싱 서비스를 기반으로 COP15 대표단과 전세계에 위치한 관계자들이 직접 이동을 통해 발생되는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소모 없이도, 또 탄소 배출을 하지 않고도 기후변화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다. 실제로 오는 12월 열리는COP15 에서는 전세계 192개국 이상의 1만 2천명 ~ 5천명의 대표단과 전세계 약3 ~ 4천 명에 달하는 기자들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OP15 주요 회의장소인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 센터 회의장은 참여국 정부, 유엔기구 및 전세계 시스코 사무실과 IP 네트워크로 연결이 이뤄지게 된다. 이에 기후 전문가들과 지원 팀들은 COP15 기간 전이나 기간 중, 그리고 총회가 끝난 이후에도 장소에 상관없이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 미디어 등과 실시간으로 회의와 협상을 필요시 언제라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벨라 센터 회의장에는 원거리 참석자들도 동일한 장소에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4곳에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룸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들 4곳의 텔레프레즌스 룸은 77개의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룸과 덴마크 기후 에너지부와 연결돼 별도의 비용 없이도 COP15 참가자들과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덴마크 정부는 본(Bonn) UNFCC 사무국, 나이로비 UNEP, 국제연합유럽본부, 제네바 UNICC 및 뉴욕 유엔본부와의 연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스코는 올해 초 덴마크 외교부로부터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COP15 공식 기술 파트너로 선정된바 있다. 본 파트너쉽은 2010년 말까지 지속된다. 당사국 총회(CO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이하 UNFCCC) 소속 국가들이 기후 변화와 관련된 진행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연례 회의. 올해로 15회를 맞는 COP15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세계적인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한다.

시스코는 기업 운영과 문화, 제품 및 고객 솔루션과 관련한 환경적 책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시스코는 자사 기술을 중심으로 전세계가 직면한 환경적, 에너지 부문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성과의 일례로 시스코는 약 45개국 200여 개 이상의 도시에 650대의 텔레프레즌스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출장을 대체해 약 181,319톤의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를 거둬왔다.

시스코 시스템즈에 대해
시스코는 네트워킹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사람들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하는 방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cisco.com과 http://www.cisco.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 제공되는 모든 시스코 장비는 시스코 시스템즈의 전액출자법인인 시스코 시스템즈 인터내셔널(Cisco Systems International BV)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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