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영화창작공간(PD존) 개관식 가져
우수 감독과 PD가 한 곳에서 창작활동에 전념, 창출되는 시너지 효과로 한국영화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주목되는 ‘영화창작공간’은 이번에 개관하는 40개실의 프로듀서 존(Producer‘s zone)과 작년에 기 오픈해 18명의 영화감독이 입주해 있는 18개실의 디렉터 존(Director’s zone)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자 중 50%를 선정, 기획·개발비 500만원(1회)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창작세미나와 전문강좌도 열고 있다.
첨단산업센터 7층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내사랑 내곁에’의 박진표, ‘말아톤’의 정윤철, ‘친구’의 곽경택, ‘놈놈놈’의 김지운, ‘국가대표’의 김용화, ‘추격자’의 나홍진 등 15명의 우리 영화감독과 영화배우 안성기, 손예진 등이 참석해 국내 유일의 영화창작공간에 기대감과 힘을 싣는다.
인사말을 통해 오 시장은 문화자원을 키워가기 위해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서울시가 영화창작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인들의 창작열을 고취시키기 위해 애쓰는 것도 그런 뜻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이 공간이 한국 영화의 경쟁력을 높여 가는 든든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은 이미 우리는 다양한 전적들을 통해 우리 스스로의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능력, 콘텐츠 제작능력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공공이 지원만 제대로 해 준다면 문화자원의 시대인 21세기 우리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쥘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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