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최신의 정밀 지형정보 지자체 배포
정밀 지형정보는 수치표고모델과 정사영상 등 2종으로 금년도 총 제작면적은 9,495㎢으로 서울특별시 면적의 약15배에 해당한다.
현재, 과천시 등 8개시에 대해 배포를 완료하였고, 서울시 등 14개 시·군에 대하여는 12월까지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치표고모델(數値標高-)이란 지도 또는 컴퓨터상에 지형을 표현하기 위해 도입된 방법으로서 일정한 지역을 같은 간격의 격자로 구성하고 각 격자점에 위치와 높이값을 부여한 지형모형을 말하며, 정사영상(正射影像)이란 항공사진 외곽의 비틀림을 보정하여 지도와 같게 만든 영상을 말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지형정보는 1m×1m 격자의 수치표고모델과 공간해상도 12㎝의 정사영상이며, 이는 최소 1m 크기의 지형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은 2005년부터 최신의 항공레이저 측량장비 및 디지털 항공카메라를 도입하였으며, 각각의 데이터간 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제도화를 수행하여 왔다.
이러한 지형정보는 토목, 환경, 방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그 활용도가 광범위하여, 이로 인해 매년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4대강 살리기”, “기후변화 대응 적응모델 개발”, “디지털가축방역체계 구축”, “생태조사”,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각종 현안사업에 동 데이터를 제공한 바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에 대하여 10m×10m 격자의 수치표고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금년에 제공하는 수준의 지형정보(1m×1m 격자 수치표고모델 및 12㎝ 공간해상도 정사영상)를 전국에 대하여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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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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