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수확기 벼 매입확대를 위해 도내 RPC(미곡종합처리장)에 매입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 등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하였다.

금년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도내 쌀 생산예상량은 87만7천톤으로 평년작 이상이나, 1인당 쌀 소비량이 ’00년 93.6kg에서 ’08년 75.8kg로 줄어드는 등 지속적 감소 추세이고 쌀값이 하락하여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수매 확대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에서는 농협 및 민간 RPC에서 농가의 벼 매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농어촌진흥기금에서 200억을 저리 융자지원 하기로 하였으며, 시군의 자체 지원액 542억원을 포함하면 총 742억원의 자금이 벼 매입에 지원된다.

작년도에는 도내 쌀 생산량 89만5천톤의 44%인 39만1천톤이 정부수매(공공비축)와 농협·민간RPC를 통해 매입되었으나, 충남도는 금년 수확기에 매입자금 지원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생산예상량 87만7천톤의 60%인 52만톤이 매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벼 매입 확대로 수확기 이후 쌀값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중장기적인 쌀 시장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쌀 소비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쌀 가공 산업 활성화 등 소비촉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2일(월) 도청 내에서‘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시식 및 전시회’를 열어 쌀 중심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날은 도청 구내식당에서 쌀국수와 떡국을 점심으로 시식하고, 10시부터 식당 앞 후생관 광장에서 쌀국수, 포장 떡국, 막걸리, 전통떡, 한과 등 도내 업체에서 생산한 쌀 가공식품 15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

또한 13일, 14일 양일간 출향인이 많이 거주하는 인천의 문학경기장에서 시군 및 농협과 공동으로 충남쌀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비촉진 행사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급식과 군대 등에 시범적으로 쌀국수 등의 공급을 시작하여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소비자가 만족하는 수준의 쌀 가공식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쌀 가공업체의 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道 관계자는 “지난해 대풍작에 이은 쌀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의 불안심리가 팽배하는 등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히고, “도에서도 매입 자금 긴급지원과 쌀 소비행사를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농민들의 이해와 협조, 농협과 시·군 등 관계기관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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