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1일까지 함평군 해보면 오두마을에서 1박2일동안 2009년 하반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현재 서울 소재 농촌개발원에서 귀농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로 장차 농촌으로 이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에 따라 이번 함평 오두마을 체험에서는 버섯 재배 및 수확체험과 딸기와 토마토 농장에서의 재배기법 습득, 고구마 캐기, 화분에 화초 심기, 한옥에서의 민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체험과정에서 얻어진 소량의 버섯과 고구마, 화분을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한옥이 지금은 이렇게 편리하게 지어지고 공사 비용도 높지 않다는 점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전남도는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전원마을,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 등 각종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과 은퇴자 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도시민들이 전남도로 이주해올 경우 지원되는 주택 신축 및 구입자금, 농업창업자금, 농지구입자금, 농업시설에 필요한 자금 등의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

또 전남이 타 지역보다 따뜻하기 때문에 아열대 식물 등 재배 가능한 농작물이 많고 장차 우리나라의 농업이 지향해야 할 친환경 농업의 선도지역이며 땅이 오염되지 않고 공기와 물이 맑아 자연환경이 깨끗해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자가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지역임을 소개했다.

기후가 따뜻하여 난방비가 적게 들며 농수산물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식료품 가격이 저렴해 생활비가 적게 들고, 주택가격과 땅값이 타지역에 비해 낮기 때문에 이주비용이 가장 적게 든다는 점 등 도시민이 이주하여 살기에 좋은 여러 가지 장점도 곁들였다.

특히 서울에서 살다 몇 년 전에 오두마을로 이사와 폐교를 리모델링하고 마을주변을 정비해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는 등 라도로부터 행복마을로 선정되도록 해 마을을 새롭게 변모시킨 김요한씨의 귀농 성공사례 발표는 도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전남도가 도시민의 도내 농촌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시책으로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로 농사체험과 민박이 용이한 도내 행복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다.

전남도는 내년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서한문 발송, 안내 책자 송부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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