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복지대상’ 25개 우수 프로그램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복지재단은 메트라이프재단의 <메트라이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디아지오코리아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 사업> 등 기업사회공헌 부문 10개 프로그램과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주민 조직화를 통한 노인우울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 등 사회복지 부문 15개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두 25개 프로그램을 ‘2009 서울복지대상’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11월 2일(월) 오후 2시 양재동 EL타워에서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복지대상은 사회복지시설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이 매해 가을에 실시하는 행사이다. 올해 심사위원은 학계와 현장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위원장은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맡았다.

서울복지재단은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만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시상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까지 대상을 넓혔다.

‘2009 서울복지대상’ 기업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앞의 두 프로그램 외에도 웨스틴 조선호텔의 <조선호텔 사랑의 봉사단>, (주)대신기술능력개발원 부설 대신직업전문학교의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삼성카드(주)의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365자원봉사활동’>, 서울통신기술(주)의 <전임직원이 사회봉사단>, 신한카드(주)의 <신한카드 고객봉사단 ‘아름다운사람, 아름人’>, 원앤원(주)의 <어르신 정서지원사업(청계천은빛한마당, 생월잔치>, 대한생명의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 ‘꿈밭의 아이들’ 공부방 지원사업>, 유코카캐리어스(EUKOR Car Carriers)의 <사랑샘과 함께하는 EUKOR Car Carriers>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으로는 비전트레이닝센터의 <알코올중독 노숙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성훈련 프로그램>이, 조직운영 최우수 사례로는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의 <강점관점 가족통합사례관리 모델 개발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었으며,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의 등 12개 사업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 사례 >

□ 사례1: 외국계 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설립한 메트라이프재단은 2005년 출범 때부터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연간 3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장애인 관련 단체(복지관, 생활시설, 대안학교 등)에 지원된다. 한 기관에서 매년 지원받는 금액은 평균 1천5백만원 정도. 서울지역에서는 ‘영락애니아의 집’ 등 4~6개 기관이 매년 메트라이프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 사례2: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마음과 마음 봉사단’ 회원들은 사내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2년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녹음도서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두 차례에 걸쳐 녹음도서 12종과 점자도서 10종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현재는 제3기 녹음봉사단 15명이 도서 녹음을 진행 중이다.

□ 사례3: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은 단지 내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원봉사자와 복지관이 휴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2007년 봄부터 시작된 <지역주민 조직화를 통한 노인 우울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은 자조모임 결성과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우울증 노인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lfare.seoul.kr

연락처

서울시복지재단 사업지원부
송성숙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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