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서 정 박사는 “식품중 잔류하는 항생 · 항균제의 인체영향 중 하나는 장내정상세균총에 대한 내성유발 및 교란이라 할 수 있다며 축산분야에서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약 35%정도가 항생 · 항균제로 이들 물질이 잔류된 식품의 섭취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엄밀한 평가를 통하여 규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CODEX, 미국, EU 등에서는 동물용 항생 · 항균제에 대해서는 인허가 단계에서의 위험평가시 인체장내정상세균총에 대한 영향, 즉 미생물학적 독성 평가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인체장내정상세균총은 인간과 공생관계를 이루면서 인체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하는 정 박사는 인체장내정상세균총은 약 300~500여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내고형물의 약 60%를 차지한다며 90%이상이 혐기성 세균이며 체내에서 장점막 방어벽 효과에 의한 외부병원균 침입 방지, 대사 및 에너지 산생, 장점막 상피세포 증식 조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덧 부쳤다.
최근에는 독성유전체, 독성단백체 등 분자생물학적 기법 들이 널리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마우스유전자칩을 이용하여 인체장내정상세균총이 영향을 받을 시에는 인체장내정상세균총 발현마우스의 결장 상피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변하는 유전자를 선별하여 인체장내정상세균총 특이반응을 나타내는 유전자칩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며, 인체장내정상세균총에 대한 영향평가는 식품중 항생 · 항균제의 위험평가시 매우 중요한 항목이며 위험평가 결과에 따른 위험관리를 수행하게 되므로 식품분야에 접목시 많은 분야에서 식품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위험분석연구회 김윤지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위험평가시 필요로 하는 많은 과학적 연구자료의 생산에 있어 최근의 생명과학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창출에 힘을 더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개요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식기반의 식품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위하여 대사기능, 기능소재, 식품발효 연구를 수행하며,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식품의 안전유통, 전통식품의 세계화, 식량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전략목표 달성에 필요한 공공기반기술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창조선도형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BT, IT, NT, ET, CT 등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서 국내외 첨단식품과학기술의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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