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과학적으로 찾아내는 선진 기법인 ‘설계 경제성 검토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 결과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9월부터 100억원 이상 대형건설사업의 경우 ‘기본·실시설계 ’완료 단계에 앞서 ‘설계 경제성 검토 제도’(VE·Value engineering)를 도입,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부산대 문성우 교수 등을 VE 책임자로 총 16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 중류(굴화 ~ 선바위)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 작업을 실시했다.

이 결과 총 17건의 개선 아이디어가 제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적용 타당성 및 경제성, 시행가능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최종 9건의 개선사항을 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토록 했다.

사업비 절감액은 3억6000여만원.

분야별 개선사항은 하천 1건(가로수 간격 조정), 경관 3건(전망 데크 디자인 접근로 재고 등), 조경 5건(합성목재 마감재의 두께 조정 등)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계 경제성 검토는 설계 과정에서 검토하지 못한 부분을 사업 시행 전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사후 설계 변경 등을 크게 줄이는 선진 기법이다.”면서 “앞으로 대형 건설사업 대해 지속 실시, 사업비 절감은 물론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총 220억원(공사비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제방 보·축조(1.5㎞),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16.33㎞), 전망데크(4개소), 둔치 잔디광장(2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현재 ‘남목 ~ 방어진 수질개선사업소 간 도로개설사업’(469억, 길이 1.86㎞, 폭 17.5m)에 대해 두 번째로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실시 중에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건설도로과
052-229-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