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10월 실적 소폭 하락 하였으나, 호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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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2009-11-02 10:51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KOVRI)은 “벤처기업의 10월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전월대비 4p 하락(112→108)한 108로 조사되어 체감경기가 전월 실적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4월부터 다소 변동은 있으나, 기준지수 100 이상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호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월(71)→2월(77)→3월(96)→4월(110)→5월(109)→6월(107)→7월(103)→8월(102)→9월(112)→10월(108)

□ 벤처기업 전반적인 체감경기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경기는 내수·수출의 증가에 힘입어 10월 실적지수는 ‘108’, 11월 전망지수는 ‘123’으로 나타났다. 10월 현재 벤처기업의 경기실사지수 자체는 소폭 하락 하였으나 기준지수 100이상으로 긍정적인 응답업체 비율이 높게 나타나 경기 호전으로 해석된다.

□ 벤처기업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투자 확대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투자 실적지수 추이를 살펴보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연구개발투자 실적지수는 연초대비 18p 상승, 생산설비투자 실적지수는 24p 상승해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긍정적 평가가 예상된다.

□ BSI 세부지수별 분석

벤처기업 BSI를 세부지수별로 살펴보면, 내수는 전월 대비 6p 하락한 107, 수출은 전월 대비 3p 하락한 94로 조사되어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11월 전망은 내수가 122, 수출이 105로 내수 및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익성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96→96)하였으며, 자금사정도 1p 하락(87→86)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부채는 3p 하락(110→107)하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수익성 전망은 110, 자금사정 전망도 104로 조사되어 기업의 수익성 및 자금사정의 호전이 예상된다.

고용 측면에서는 상시종업원수가 전월대비 6p 상승(108→114), 임시종업원수는 4p 상승(103→107)해 전반적으로 고용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10월 전망도 고용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벤처기업 경영애로요인

벤처기업의 10월에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경영애로요인으로는 자금 확보 문제로 조사되었으며 전월(20.6%) 대비 0.9% 하락한 19.7%로 자금에 대한 어려움이 일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판매부진(14.0%), 인력확보(7.9%), 기술혁신 및 신제품 개발부진(7.3%), 원자재의 수급 및 가격 상승(6.8%) 순으로 조사되었다.

□ 조사방법 및 지수해석

본 조사는 2008년 12월 말 기준 벤처확인기업 15,401개를 대상으로 업종 및 규모를 기준으로 표본을 배분하여 300개 기업 패널을 구축해 2009년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 까지 온라인 BSI 조사 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BSI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 기업수와 부정적인 응답 기업수가 같은 보합을, 100 이상인 경우에는 호전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악화를 의미한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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