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스타일 링크 사이트 ‘온스타일i’ 오픈
이는 주 시청층인 20~30대 여성들이 온라인을 통해 관심 대상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상호 교류하려는 특성이 강하다는 점에 주목한 결과. 온스타일은 ‘트렌드리더’로서 지난 5년여간 쌓아온 노하우와 컨텐츠를 온라인으로 구현해, 국내 싱글 여성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방송 콘텐츠와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타일분석과 가십 및 할리우드 콘텐츠와 관련된 발 빠른 정보 등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렵지만 20~30대 여성들의 수요가 큰 정보들을 제공한다는 것. 이 외에 패션, 뷰티, 문화, 라이프 스타일 정보는 물론, 이와 연동된 쇼핑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방송으로 온스타일의 콘텐츠를 접한 시청자들이 ‘온스타일i’를 통해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관련 상품의 구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먼저 ‘셀러브리티 스타일(Celebrity Style)’에서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TV를 통해 미드 <90210> 시리즈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졌다면, 온라인에서는 주인공들의 평소 패션 스타일과 꾸밈없는 일상을 파파라치 컷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것. 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할리우드 스타들의 소식과 그들의 스타일을 집중 분석한 콘텐츠 및 해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차예련, 김지석 등 인기 셀러브리티들이 직접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솔직한 얘기들을 털어놓는 ‘셀러브리티 다이어리’는 시청자들과 스타들이 보다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 뷰티의 최신 핫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트렌드 리포트(Trend Report)’역시 ‘온스타일i’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패션, 뷰티의 최신 트렌드 정보를 전하며, 동시에 관련 상품들의 쇼핑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온스타일의 전문 에디터와 국내외 패션 뷰티 전문가들이 최신 소식들을 매일 업데이트해 ‘트렌드리더’를 꿈꾸는 20~30대 여성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동시에 위즈위드, 신세계 백화점 등 파트너사와 연계를 통해 이들 콘텐츠에서 ‘클릭 한번’으로 별도의 검색과정 없이 신상품의 쇼핑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뿐만 아니라 각종 뷰티 브랜드의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뷰티 테스터’와 ‘뷰티 리더’를 지속적으로 선발, 소비자들이 다양한 정보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 온스타일이 엄선한 음악, 공연, 여행 등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컬쳐 픽스(Culture Picks)’ 도 눈길을 끈다.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추천 핫 뮤직을 재미있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뮤직 트랙’ (마돈나, 샤키라 등 음반사와의 제휴를 통한 독점 콘텐츠), 엄선된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투어 에디션’, 최근 생기거나 주목받고 있는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는 ‘핫 스팟’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TV’ 콘텐츠에서는 온스타일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도 접할 수 있다. 특히 편성PD들이 <도전 수퍼모델>, <프로젝트 런웨이>, <가십걸> 등 온스타일의 인기 콘텐츠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직접 전달하는 ‘편성PD 다이어리’ 역시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온스타일은 이번 온라인 미디어로의 확대를 통해 더욱 발빠르게 방송과 패션 등 업계의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시청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시청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그들의 관심을 파악해, 방송과 온라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된다는 것.
이 외에 광고 수익성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접촉하고자 하는 광고주들에게 방송과 연동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마케팅 툴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온스타일은 기존의 방송과 온라인의 광고 형태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광고 상품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온스타일의 모기업인 온미디어는 최근 방송과 온라인의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월 1억 페이지뷰를 넘기며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투니랜드와 투니버스의 온에어-온라인 결합 모델은, 지난 여름 개봉한 <명탐정 코난-칠흑의 추적자>의 64만 관객몰이를 이뤄내는 한편, <텐비> 등 온라인 게임 채널링에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내는 등 초등학생 대상의 시장에서 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온미디어는 온스타일을 통해 이 같은 온에어-온라인 결합 모델을 20~30대 여성 시장에서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온스타일 김제현 사업부장은 “2004년 개국 이래 온스타일이 쌓아 온 20~30대 여성들 및 스타일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브랜드 파워를 온라인에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방송과 온라인이 결합된,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통합 마케팅 미디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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