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상담센터가 매년 신입생 3,50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동기와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 등에 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2009학년도 신입생과 9년 전인 2000학년도 신입생들의 생각과 태도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대학 진학 때 건국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회적 평판’과 ‘취업 전망’을 고려한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2009학년도 신입생의 60.0%가 입시성적에 맞추어 지원했다고 응답해 2000학년도(65.7%)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높았으나, 사회적 평판(16.9%)과 취업전망(14.7%)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2000년 각각 3.2%와 9.3%보다 크게 높아졌다. 2000년 조사에서는 성적에 이어 교통편의(6.7%)와 주위 권유(6.7%)의 비율이 높았었다.
대학 진학동기에 대해 장래 직업 준비라는 응답이 2000년 신입생은 44.4%였으나 2009년 신입생은 56.9%로 늘어났다. 특히 ‘사회 경제적 지위획득을 위해서’라는 응답자가 2000년 2.8%였던 반면 2009년 신입생은 20.6%로 크게 증가해 학문과 진리탐구라는 응답(20.2%)보다 더 많았다. 적성과 소질 개발(27.2% ↗30.7%), 학문과 진리탐구(15.1% ↗20.2%)등은 큰 변화가 없었으며 진학동기가 불분명한 ‘기타’응답자가 2000학년도 신입생 4%에서 2009학년도에는 2%로 감소했다.
20009년 신입생 실태조사에서 직업 선택 때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는 적성(46%)과 안정성(18%)이 발전가능성(15%)과 보수(15%)를 앞질렀다. 직업 선택 기준에서 ‘적성’을 가장 고려한다는 응답 비율은 2000년 60.5%에서 2009년 46%로 감소한 대신 ‘보수’를 고려하는 비율이 2000년 9.5%에서 2009년 조사에서는 15%로 크게 증가했다. 2000년 조사에서는 장래 발전가능성을 고려한다는 응답(24.3%)이 적성 다음으로 높았으나 2009년 조사에서는 15%로 감소해 적성 안정성 보수 다음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 나타났다.
대학 신입생의 용돈규모도 커졌다. 한 달 용돈에 대한 질문 결과 2000년 조사에서는 10만원 미만이 54.5%로 가장 높았으나 2009년 신입생 조사에서는 3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29%로 가장 많았다. 2000년 조사에서 30만원 이상은 1.7%에 불과했다. 한 달 용돈이 20만원 이상인 학생 비율이 2000년 26.3%에서 2009년에는 57%로 늘어났으며, 20만원 이하인 학생은 2000년 74.7%에서 2009년 39%로 감소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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