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현재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 영동과 전라남북도 서해안 및 제주도 등 해상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해상에서 발달한 구름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음.

이 구름은 한반도 주변 바다는 따뜻하고 그 위를 지나는 공기는 차가워 상하층 간의 큰 온도차로 바다에서 발달한 구름임.

오늘은 우리나라 북서쪽에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내일은 이 고기압이 남해상으로 이동하며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음.

오늘은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지방에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음.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비(제주도산간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늘 밤부터 내일(3일) 새벽사이에 다시 전라남북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곳에 따라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음.

한편, 내일은 북서풍이 서풍으로 바뀌며 서울·경기도 및 충청남도 서해안지방에는 낮 한때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음.

< 기온 전망 >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일(3일)은 오늘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이번 추위는 모레(4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음.

< 강풍 및 풍랑 전망 >

서해안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으며, 그 밖의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람.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에 있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 강원도 영동 많은 눈이 내려 11월 최다 적설량 기후기록 경신 >

오늘 아침부터 현재까지 강원도영동에서는 많은 눈이 내려 11월 최다 적설량의 기후기록 순위가 경신되었음.

○ 현재(2009년 11월 2일 15시) 최심적설량/15시 적설량
- 대관령 21.6cm/21.2cm 강릉 14.0cm/12.0cm 속초 10.5cm/9.0cm
○ 극값 변경사항(2009년 11월 2일 15시현재)
- 강릉(14.0cm) : 월 1위, 종전 12.5cm(1981년 11월 17일)
- 속초(10.5cm) : 월 1위, 종전 8.2cm(1987년 11월 28일)
- 대관령(21.6cm) : 월 5위, 종전 20.8cm(1988년 11월 18일)

< 한파로 첫 얼음, 첫 서리 관측 >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첫 눈, 첫 얼음, 첫 서리가 관측된 곳이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관측되는 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내일(3일)도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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