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36차 ICANN 정례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파키스탄의 Imran Ahmad Shah는 회의 기간 동안 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파키스탄에 파키스탄어(URUDU) 인터넷주소 보급을 위해 넷피아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 협력키로 했다.
넷피아 국제사업부 이동건부장은 “이번 ICANN 서울회의에서 ‘한글.한국’과 같은 형태의 다국어 국가최상위도메인 도입이 결정되었다. 이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방향으로 인터넷주소가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터넷 사용자의 획기적인 증가를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부장은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가 확대될수록 키워드형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미래에는 자국어인터넷주소가 차세대 인터넷주소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넷피아는 2013년까지 50개 국가에 자국어인터넷주소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터키, 몽골 등 자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14개 국가에 자국어인터넷주소가 보급된 상태다. 이번 MOU체결로 파키스탄에 자국어인터넷주소가 보급되면 15번째 자국어인터넷주소 ‘수출 국가’가 된다.
한편 IT업계 전문가들은 넷피아는 지난달 ICANN 서울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선보여 국내외 참가자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또 ‘.info’최상위도메인 등록기구 Afilias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파키스탄과도 파키스탄어 인터넷주소 보급을 위한 MOU체결로 이번 ICANN 서울회의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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