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천연물을 이용한 제품의 부작용 정보에 대하여 국제적인 안전 감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천연물을 이용한 제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회원국간에 공유할 수 있는 신속한 정보망을 내년 상반기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중국에서 열린 한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Forum on Harmonization of Herbal Medicines) 제3분과위원회에서 각 회원국간 부작용 정보의 신속한 공유를 위한 보고서 통일양식이 마련되었고, 오는 11월 말 홍콩에서 열리는 FHH 상임위원회에서 보고체계 등과 함께 최종 합의될 예정이다.
※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현황 : 한국, 중국(홍콩),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마련된 보고양식에는 제품명, 제조사, 주성분, 부작용 종류 등을 표기하고 공급자, 불법함유성분 및 수출된 국가까지 기재함으로써 해당국가의 신속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홍콩, 싱가포르에서는 천연물 제품(기능성식품 포함)에서 합성의약품 성분인 글리벤클라미드(glibenclamide)가 검출되는 등 불법함유성분에 따른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식약청은 각 회원국으로부터 공유되는 부작용 정보를 관세청 등과 공조체계를 내년 상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해당제품의 국내외 수출입 차단 및 국내 유통품의 신속한 회수 등 천연물을 이용한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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