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 중국은행협회와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전국은행연합회(회장 辛東奎)는 2009년 11월 3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중국은행협회와 한·중 은행협회간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였음

이날 은행연합회 노태식(盧泰植) 부회장과 중국은행협회 양재평(杨再平)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여 서명한 한·중 은행협회간 교류·협력 MOU는 상호방문을 통한 인적교류 활성화와 양국에 진출한 자국 은행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협의창구 개설 그리고‘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관련 포럼의 정기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음

* MOU 주요내용(요약)
1. 목적 : 한·중 은행협회간 상호우호관계 구축 및 다양한 협력활동 추진
2. 협력형태
(1) 상호방문을 통한 협력 및 유대강화 추구
(2)‘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관련 정기 포럼 상호 개최
(3) 한·중 진출 은행 애로사항 협의창구 개설 및 기타 관련사항에 대한 협력
3. 기타 : 유효기간 관련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에게 폐기의사를 2개월전 서면통지하지 않는 한 계속 효력 유지

이번 MOU 체결은 지난 9월 2일 은행연합회 신동규 회장이 중국 북경에서 강건청(姜建淸) 중국은행협회 회장을 만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한지 2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양 협회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음

그동안 은행연합회는 우리나라 은행들의 중국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은행산업 관련 한·중 민간 교류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국은행협회와의 상호협력관계 수립을 적극 추진하여 왔음

2009년 9월말 기준 해외에 진출해 있는 11개 국내 은행의 132개 해외점포 중, 중국 진출 점포수는 10개 은행 총 19개 점포(14.4%)*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홍콩 진출 점포(12개) 포함 시 23.5%로 전체 해외점포의 1/4에 달함

또한, 2009년 9월말 기준 국내에 진출해 있는 중국계은행은 4개 은행 총 8개 점포로 국내 진출 중인 전체 외국계은행(38개 은행 총 53개 점포)의 15.1%로서 영국(14개 점포)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함

금번 한·중 은행협회간 교류·협력 MOU 체결로 양국 은행권은 한 차원 진일보된 상호우호 관계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따른 국내은행의 중국 진출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양국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됨

웹사이트: http://www.kfb.or.kr

연락처

전국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
박세라 과장
3705-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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