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 겨울 첫 한파가 불어 닥친 3일(화) 새벽, 오세훈 시장은 대표적 취약계층인 노숙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영하 4도의 최저 기온으로 얼어붙은 날씨 속에 노숙인들이 추운겨울을 어떻게 나고 있는지 직접 챙겼다.

이날 6시 오세훈 시장은 서대문구 소재의 노숙인 1일 이용시설인 ‘브릿지 상담보호센터’에 들러 노숙인 아침 급식실태를 확인하고 식당과 숙소 등 주요 시설을 돌아봤다.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서 위탁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브릿지 상담보호센터(시설장 손명식)’는 지난 2002년 개관해 현재 일 평균 1,289명이 무료급식과 응급잠자리, 목욕과 세탁 등의 편의서비스, 의료서비스 등을 이용하고 있다. 또 센터는 특별자활사업이나 임시주거 지원 사업 등도 운영 중이다.

곧이어 오 시장은 거리 노숙인들 여럿이 모여 있는 서울역 인근 지하도에 들러 거리노숙인 실태를 확인하고 위로했다. 2009년 10월 말 기준 노숙인수는 총 3,025명(시설입소 2,385명 / 거리 640명)으로서 이 중 서울역 주변 거리 노숙인은 240여명 정도다.

한편 서울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신종플루 및 결핵 등 각종 전염병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서울역 광장에서 11월2일과 3일, 영등포광장에서 5일과 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신종플루 예방 및 결핵검진을 각각 무료로 실시, 노숙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겨울을 질병으로부터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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