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표우수연구성과 6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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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2009-11-03 11:39
대전--(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표우수연구성과’60선을 선정하고, 2009년 11월 4일(수) 11시에 한국연구재단 대전 청사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한다.

우수연구성과 선정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옛)과학재단은 2001년부터, (옛)학술진흥재단이 2006년부터 선정하여 왔으며, 2009.6.26 두기관이 통합됨에 전 학문분야에 걸쳐 대표우수성과 60선을 선정한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는 기초연구(35개), 국책연구(18개), 인문사회연구(7개) 등 60명의 연구책임자에게 연구의 우수성을 인증하고,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초연구부문’에서는 기존의 암 조직 영상화와 치료기법을 한단계 발전시켜 생명·의학 분야의 연구에 이정표를 제시한 ‘암세포의 영상화 및 약물 전달이 가능한 다기능성 나노입자의 개발’(서울대 현택환 교수) 등 35개 과제가 선정되었고, '국책연구부문’에서는 한국 최초로 우주인을 배출하여 우리나라에 우주 개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우주 산업에 대한 전망을 밝혀준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국제협력팀장)’ 등 18개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동 연구성과는 , , 등 세계 유수의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과학기술총연합회의 2008년 과학기술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이소연 박사를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배출한 사업은 우주개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우주실험장비 개발기술을 축적하여 우주 관련첨단기술개발의 전환점이 되었다.

‘인문사회 부문’에는 왕세자에 대한 자료의 역주와 연구를 통하여 조선의 정치·사회·문화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현동궁일기·효종동궁일기 역주(연구책임자 : 김종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 등을 포함하여 7개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40종 566책에 이르는 동궁일기 중 13종 75책에 대한 역주사업을 완료하여 왕세자의 성장과 교육, 당시 생활상 및 정치적 사건 등을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게 되었으며 영화·드라마 등 한류콘텐츠로의 활용 가능성 높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우수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2009년도 교육과학기술 대표우수연구성과 사례집’을 발간하고,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마루 R&D 성과전시관(http://rnd.kosef.re.kr)' 에 게시하여 연구자들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또한, 국민들에게도 우수한 연구성과 사례를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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