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세계은행서 제2차 한-미IT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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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9-11-03 13:08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미국 국립 디지털정부 연구소(National Center for Digital Government)와 공동으로 11월 5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 소재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 오디토리엄에서 제2차 한-미IT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미 양국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장 견인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IT 정책 협력 증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와 세계은행, 인텔 그룹, 주미한국대사관, 주한미국대사관, 미국선진기술전략연구소(The Center for Advanced Technology)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UNDESA(유엔 경제사회국) 등 양국 20개 기관 고위급 100여 명이 참석하는 매머드급 포럼으로, 세계은행의 웹 캐스팅(web casting)을 통해 러시아·인도 등 5개국의 세계은행 지부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의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국 결정, 녹색성장정책 글로벌 이슈화 주도 등과 맞물려 워싱턴 정가 및 ICT 업계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이번 포럼에는 한덕수 주미대사(전 총리)와 미 국무부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지식인프라 및 그린IT 정책의 한·미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주요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 관계 : 한덕수 주미대사(전 총리), 김성태 NIA 원장, 미 국무부 리처드 비어드 외교·정보정책 상임고문,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조나단 레비 수석이코노미스트와 폴 데사 전략기획팀장

△ 학계 : 박정호 고려대 교수(전 국가정보화실무위원회 위원장), 라지 레디 카네기멜론대 교수, 조나단 아론손 남가주대학(USC) 교수, 제인 파운틴 메사츄세츠주립대 교수, 진-피에르 어프렛 미국선진기술전략연구소장

△ 경제계 : 세계은행 모젠 칼릴 정보통신기술 담당 이사, 정용우 삼성전자 댈러스 정보통신연구소 전무, 송경민 미국 KT 사장, 김영수 LG CNS 미국법인장, 샤론 눈즈 IBM 그린혁신 부문 부사장, 로리 위글 인텔 친환경기술프로그램 담당 이사

이번 포럼은 모두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는데 제 1 세션에서는 지식인프라, 제 2 세션에서는 그린IT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정책과 한-미 협력방안을 토의한다. 제 3 세션은 세계은행 독립 세션으로 한, 미 사례 중심의 개발도상국 정보화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첨부 프로그램 참조). 프로그램을 포함한 참석자와 기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 korea-usictforum.org를 참조하면 된다..

제 1차 한-미IT정책포럼은 ‘08년 세계 경제위기 극복 방안으로 IT를 성장동력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08년 12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 있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포럼에 하루 앞선 4일에는 한·미 ICT 정책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40여명으로 구성된 한-미 IT협력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 구성 및 향후 주요 아젠다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에는 포럼 참석자 외에도 미국 상무부와 세계은행 및 중남미개발은행(IDB)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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