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도권 분양물량 풍년”…별내·광교·김포 신도시에서 1만 861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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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4:42

서울--(뉴스와이어)--갑작스레 찾아온 한기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의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11월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일반분양 물량만 총 2만 2,320가구가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별내, 삼송, 김포, 광교 등 2기 신도시에서만 1만 861가구가 분양할 예정으로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서울특별시

서울에서는 5개 사업장에서 1,078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물량은 지난해 11월 4,121가구에 비해 26% 줄었지만 도심과 부도심권에 위치한 단지들이 많아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지어지는 역삼래미안4차는 전용 59㎡~142㎡ 총 476가구 중 2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진달래3차 재건축 아파트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으나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있고, 강남8학군에 속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4개 동 중 오피스 1개 동, 주거 3개 동으로 업무복합단지로 조성된다. 11월에 분양할 주거 동의 경우 전용 128㎡~244㎡ 총 278가구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역 맞은 편에 위치한 만큼 지하철 1, 4호선, 국철, KTX 등의 대중교통여건이 뛰어나며, 서울역사에 입점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지하보도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용산민족공원, 남산을 조망할 수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도심지에 입지해 직주근접성도 높다.

강동구 둔촌동 푸르지오는 총 800가구 중 113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천호대로를 통해 서울외곽고속도로(상일IC), 풍납로, 올림픽대로에 진입해 도심권과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

별내신도시에서는 KCC스위첸, 남양휴튼, 대원칸타빌이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별내지구는 서울외곽고속도로 별내IC를 통해 서울권 진입이 쉽고 경춘선 별내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도 개선되는데다 녹지가 풍부해 쾌적하다.

6-1BL 대원칸타빌은 전용 107~159㎡ 486가구 규모로 수락산, 불암산, 용암천, 덕송천이 가깝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준주거지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춘선 별내역 예정지가 단지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하다.

KCC스위첸은 A-10BL에 건설되며, 전용 100~151㎡ 679가구를 준비 중이다. 단지 남측이 근린공원과 맞닿아 주거쾌적성 좋고, 초등학교 예정지가 인접해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고속도로 별내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좋다. 그러나 서울외곡고속도로와 별내IC진입로가 단지를 둘러싸여 있어 소음 및 매연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

남양건설은 남양휴튼을 별내지구 A8-2BL 전용 101~135㎡ 644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동측에 용암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등학교 부지가 가까워 저학년 자녀들의 통학환경도 좋다. 여기에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별내지구의 분양가는 3.3㎡당 1,100~1,200만 원 선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전매제한은 85㎡이하 3년, 85㎡이상 1년이며, 양도세는 5년 간 100% 면제된다.

고양시에서는 8,357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서울 도심과 인접한 삼송지구의 경우 2,520가구가 분양될 계획에 있어 실수요자들이 주목해 볼만하다.

아이파크는 A-8블록에 610가구가 건설되며, 북측으로 공릉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에 쉽게 진입할 수 있으나 지하철 3호선 삼송역까지 거리가 2.14km로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하다.

호반베르디움은 A21BL, 22BL에 단일면적 전용 85㎡ 1,910가구의 청약을 준비한다. A21BL과 A22BL 사이로 근린공원, 초 고교부지, 종합의료시설용지 등이 있고, 두 단지 북측으로 창릉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뛰어나단 것이 특징이다.

삼송지구의 예상분양가는 3.3㎡당 1,100~1,200만 원 선이고, 분양가 상한제로 85㎡ 이하 7년, 85㎡ 이상 5년 간 전매가 제한된다. 양도세는 5년 간 60% 감면된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에 래미안휴레스트를 전용 60㎡~141㎡ 1,651가구 규모로 건설한다. 단지 북측으로 녹지가 풍부하고 고양시 생활 체육공원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예상분양가는 3.3㎡당 1,200~1,300만 원 수준이다. 재건축 아파트에 후분양으로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양도세가 5년 간 60% 감면되는 혜택도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베르디움을 내놓는다.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1,586가구를 모두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장기지구와 가까워 입주와 동시에 장기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물산, 호반건설이 1,650가구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휴먼시아는 전용 74~84㎡ 466가구 규모로 A4BL에 건설되며, 단지 주위로 천이 흐르고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삼성물산은 광교신도시 A9BL에 전용 95~176㎡ 629가구 규모의 광교래미안을 청약할 예정이다. 단지 주위로 의상천과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주거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업무복합지구와 상업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용이 쉽다.

호반건설은 A2BL에 전용 84~122㎡ 555가구 규모로 건설하는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주위 삼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중교부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단지와 접해있어 통학환경과 주거편의성이 높다.

광교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로 분양가가 3.3㎡당 1,200~1,400만 원 선으로 예상되고, 85㎡이상 1년, 85㎡이하 3년 간 전매가 제한된다. 계약 후 5년 간 양도세가 60% 감면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74-71번지 역곡역 e편한세상을 내놓는다. 이 단지는 전용 66~111㎡ 총 445가구 중 39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 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이용이 편리한 것은 물론 역곡역 주변에 위치한 역세권상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3.3㎡당 예상 분양가는 1,200만 원 선이다.

▶인천광역시

인천에서는 송도 청라 영종에서 총 3,937가구의 청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송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전용 84~133㎡ 540가구의 더샵그린애비뉴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초 중 고교부지와 국제학교가 단지와 근접해있어 학군 및 통학환경이 뛰어나며, 국제업무지구와 가까워 배후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포스코건설은 청라지구 A28BL에서도 전용 100~207㎡ 766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측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공공청사, 공공문화시설부지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데다 초등학교도 인접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청라푸르지오는 청라지구 A8BL에 건설되고, 전용 94~283㎡ 751가구 규모다. 서측으로 중앙호수공원이 조성돼 조망이 뛰어나고,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청라우미린은 전용 101~138㎡ 590가구 규모로 청라지구 M2BL에 건설된다. 중심상업지구가 남측에 접해 있고, 공공시설용지도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높다. 또 소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영종하늘도시에선 우미건설이 A28BL에 우미린의 청약을 준비한다. 전용 101~123㎡ 1,290가구 규모로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걸어서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고, 2014년 제2국제공항철도가 중심상업지구를 통과할 계획이 있어 교통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3.3㎡ 당 예상분양가는 송도 1,300만 원, 청라 1,100만 원, 영종 950만 원 선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85㎡ 이하는 3년, 85㎡ 이상은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또 등기 후 5년 내 거래 시 양도세 100% 면제 혜택이 있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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