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OCW 국제 컨퍼런스 2009’ 열려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총장 이기수)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아시아 OCW(OpenCourseWare) 국제 컨퍼런스 2009’를 개최한다.

‘교육의 가치 향상을 위한 OCW(OCW improving the quality of educa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OpenCouseWare 컨소시엄(KOCWC) 김영섭 회장(한동대 교무부총장), 일본 OpenCourseWare 컨소시엄(JOCWC) 후쿠하라 회장(게이오대 교수), 대만 국립교통대 리웨이 교수, 한두봉 고려대 교수학습개발원장 등이 기조연사로 참여해 아시아 3국의 OCW 발전상과 비전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내 OCW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대학, 기관들이 참여하여 자국의 OCW 활동과 교육의 가치 향상을 위한 OCW의 활용에 대하여 발표하고 논의한다. 여기에는 미국 라이스대 조엘 디에르스타인 교수, 대만 칭화대 젱이 진 교수, 중국의 상지안통대 지안보 유 교수와 대만 국립교통대 하이수오 리 교수, 일본 동경대 에미 야마모토 교수, 오사카대 후미오 기시노교수, 동경공업대 마사히로 모치주키 교수, 고려대 박인우 교수 등이 참여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아시아만의 OCW에서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아시아에 있는 OCW 컨소시엄들이 다른 지역의 컨소시엄들과 교류해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역할, OCW를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 도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아시아 OCW 국제 컨퍼런스’는 지식 나눔에 뜻을 같이 하는 대학, 기관들이 모여 지구촌의 공동 번영과 더 나은 교육을 위해 OpenCourseWare 운동의 현 진행사항을 고찰하고 아시아에서의 그 미래를 논의하며 가속화되는 글로벌 추세 속에서 각 국가 간 지식격차를 막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정보를 공유하여 인적·지적 자원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현재 OCW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들로부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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