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도 찰스로, 드가장 여관, 회밀리가 떴다”...‘2009 가장 웃기는 상호’ 설문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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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10:02
대전--(뉴스와이어)--‘오늘은 자장 내일은 짬뽕’(중화요리집), ‘속풀고 버섯네’(음식점), ‘찜하고 회뜰날’(횟집), ‘저 돼지예요’(삼겹살 전문), ‘잔비어스’(호프)…. 전화번호 안내를 위해 상호를 복창할 때 마다 114 상담사들을 웃게 만드는 상호들이다.

kt 고객서비스 기업 kt cs가(www.ktcs.co.kr, 대표: 노희창) 11월 4일, 114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14 상담사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가장 웃긴 상호는?’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kt cs는 총 255건이 집계된 웃음이 나오는 상호 중 가장 웃긴 상호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애견샵 ‘누렁이도 찰스로’ (151표, 29%), 2위는 숙박업소 ‘드가장 여관’ (105표, 21%), 3위는 횟집 ‘회밀리가 떴다’ (59표, 12%)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재미있다고 평가된 상호들로는 ‘오마이갓 돌산갓 김치’(김치판매점), ‘추적 60병’(호프), ‘그 레벨에 잠이오니’(PC 방), ‘머리해 그리고 기억해’(미용실) 등이 있었다. 웃긴 상호들이 많이 사용되는 업종은 고기집, 치킨집, 미용실, 애견샵, 중화요리 전문점, 호프집 등으로, 주로 영화나 노래제목을 패러디하거나 단어의 발음을 활용해 업종을 설명하는 제목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114 상담사들이 업무 특성 상 자주 접할 수 있는 웃음을 주는 상호들을 조사 발표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kt cs의 전 114 상담센터를 대상으로 가장 웃긴 웃음이 나오는 상호들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것이다.

kt cs 박희규 안내사업부장은 “웃긴 상호들은 상담원들이 전화 번호를 안내할 때 상호를 다시 복창을 하거나, 장난 전화인 줄 착각하는 상황을 자주 연출하지만, 상담원들에게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준다”며 “이번 설문조사로 114를 사용하는 고객들도 함께 웃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tcs.co.kr

연락처

kt cs 홍보문화부
정현주 과장
042-60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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