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림 글로벌 MICE리더십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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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넷
2009-11-04 13:2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월 29일 한림국제대학원1관 한림홀에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와 서울클러스터 산학 협력단이 공동주최하고 매일경제, 한국컨벤션산업협회가 후원한 ‘제4회 한림 글로벌 MICE리더십 포럼’이 개최되었다.

미래를 이끌고 갈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된 MICE산업에 대해 다시 한 번 발전책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전시 이벤트 컨벤션 산업 별로 학계와 업계의 강사와 패널을 통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하였다.

한림대국제대학원대학교 권유홍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벤트 세션에 있어서 K도시 마케팅연구소의 최광환 소장은 ‘지역축제의 성공요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는데 지역축제의 성공요인을 다양한 연구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총 24개의 변수를 ‘축제현장 운영능력, 콘텐츠의 지역성, 지역주민의 공감도, 중장기 비전 수립, 관람객 만족도, 축제현장의 편의성, 축제전략의 합리성’ 등 8개 요인으로 추출했다.

이즈피엠피의 정석순 부장은 ‘기업의 문화이벤트가 브랜드 자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발표를 통해 기업의 문화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 및 브랜드 충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입증하였다.

이어 패널토론에 있어서 유니원 이재도 부사장은 “포럼의 내용이 다소 학술 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어 유니원이 실행했던 포항 불빛 축제의 경우 기업의 관심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며 지역축제의 성공요인에 대해 실무적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을 했다.

한국이벤트프로모션 협회 김정로 회장은 “MICE산업보다 오히려 산업규모가 큰 이벤트 산업이 아직은 인식에 있어 부정적인 면이 있으며 정책적 배려와 지원이 부족한 것이 항상 아쉽고 이에 정책입안자 및 학계에 있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신창열 LG애드 국장은 “지역축제의 성공요인의 연구 과정과 결과는 현재 지역축제를 주최하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소 미흡한 부분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하게 되면 더욱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넷의 엄상용 대표는 “서울시에 많은 행사를 주최하는데 축제평가를 해 보면 홍보강화, 체험프로그램 강화 등의 요인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국내 축제의 경우 운영조직의 있어 다소 비합리적인 요소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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