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속 작은 일본 ‘이노시시’…사시미 전문안주 정통 ‘이자카야’
이자카야는 일본의 전통적인 선술집으로 보통 이자카야 하면 새끼줄로 만든 ‘나와노렝(포렴)’이 드리워져 있고, 간판을 겸한 ‘아카쵸칭(빨간 제등)’이 켜진 모습이 떠오른다. 거리를 오가다 생각나면 한잔씩 주고받고 가는 소박한 일본 서민들을 위한 선술집이 바로 이자카야다. 이런 이자카야가 몇해전부터 국내에도 붐을 일으켜 우후죽순으로 일본선술집, 이자카야들이 생겨나고 있다.
많은 이자카야들 중에서도 한국인 입맛에 맞춰 독창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는 곳에서부터, 마니아층을 공략해 ‘본토식’만을 고집하는 곳까지 맛도 천차만별이고, 테이블 4-5개가 고작인 작은 가게에서부터 대형 프렌차이즈점까지 규모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이자카야의 유행에 편승해 살짝 일본의 흉내만 내고 있는 곳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 또한 그에 비해 ‘진짜 일본에 와서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자카야’도 있다. 이러한 이자카야는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전문적인 일식솜씨까지 가장 일본 현지의 이자카야와 흡사한 탓에 일본인 손님들이 찾기도 하고, 일식을 직접 만드는 일식요리사들이 찾곤 하는데 그 곳이 바로 홍대 속 작은일본 ‘이노시시’다.
홍대 이노시시는 이자카야 중에서도 특이하게 사시미메뉴를 전문안주로 하는 이자카야다. 보통의 이자카야들은 다양한 일본음식들을 메뉴 안주로 하고 있지만, 이노시시는 그 중에서도 진짜 일본식으로 만든 사시미메뉴를 메인으로 하고있다.
이노시시의 사시미, 스시요리에 쓰이는 생선들은 가장 좋은 선도의 최상의 질을 위해 그날 시장에서 가장 좋은 생선으로 직접 준비해온다. 때문에 사입해오는 생선에 따라 이노시시는 메뉴판도 매일 달라진다.
친구이기도 한 이노시시의 두 젊은 사장은 일본음식에 매력을 느껴 이자카야를 생각했고 그중에서도 일본음식의 메인이고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이기도한 사시미메뉴로 선택과 집중을 효과적으로 하게 된 것이다.
가게도 크지 않지만 벌써부터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되어 맛집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자카야 이노시시.
요즘 이자카야의 열풍과 더불어 일본술 사케에도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식사시미를 안주로 하여 사케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이노시시의 가장 큰 매력이다. 사시미와 스시 메뉴 외에도 다양한 일본술과 어울리는 전문일본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번쯤은 홍대 메인거리의 시끌벅적한 거리가 싫다거나 혼자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싶은날이라면 살짝 바깥쪽 조용한 곳으로 걸어나가보자. 서울 속의 작은일본 홍대 ‘이노시시’에서 맛과 분위기 모두 일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070-8202-7308
이노시시 개요
일본어로 이노시시는 돼지를 뜻하는 단어인 동시에 돼지띠를 말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돼지띠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돼지띠가 아닌 멧돼지띠라고 합니다. 이노시시는 일본 전통의 느낌으로 제철생선을 정성껏 준비하는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맛있는 이야기를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 두 남자의 이름을 걸고 자부심과 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노시시는 고기집이 아니라 사시미를 전문으로 하는 이자카야 라고 말씀드립니다.
http://blog.naver.com/83inos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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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시
대표 홍석진
010-6391-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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