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상인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5일부터 2일간 예산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도내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정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과 포럼을 가졌다.

첫날 ▲입소식(道정무부지사) ▲특강(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 하종성 중기청 시장개선과장, 정석연 시장경영지원센터 원장 ▲시장별 시설·경영현대화 추진사례(곽주완 계명마케팅연구소장)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이날 채훈 道정무부지사는 우리 전통시장은 장이 서는 날은 물건을 거래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교류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전통시장이 점차 활력을 잃어가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道는 2013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등에 1,380억원을 투입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상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상인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보다 중요한 것은 상인 여러분들의 자구노력과 의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의 문제점은 쇼핑편의시설 부족 및 영업기법의 낙후 등 예로 들면서 상인의 자구노력과 함께 정부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언론 등의 전통시장 불신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발전방안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육성전략을 수립 지원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성화 지원 사업에 대해 중점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정석연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등 3명의 특강도 이어졌다.

둘째 날은 ▲우수사례 및 전통시장 VTR시청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집행요령 설명 ▲포럼 진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은 “전통시장의 구조조정”이라는 주제로 상인, 상품, 경영·시스템 등 전문가 패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상인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일체감 조성과 함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道 관계자는 앞으로 이와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道內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이 더욱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에 종사하시는 상인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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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경제정책과 생활경제담당
오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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