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평가원, 중금속 시험법 국제적 수준으로 개발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지금까지 개발된 비소화학종 분석법은 대부분 물, 음료 등에 적용범위가 한정되어 시료 성분이 복잡한 식품의 적용에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시험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식품에 적용될 수 있는 ‘식품 중 비소화학종 6종※ 동시 분석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무기비소 2종 → Arsenite(AsIII), Arsenate(AsV)
유기비소 4종 → Monomethylarsenate(MMA) 등 4종

본 시험법은 음이온카트리지를 이용하여 정제한 후, 비소화학종의 머무름시간 차이에 따라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로 분리한 후 개별 비소화학종을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ICP/MS)로 비소의 분자량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번에 개발된 시험법은 지난 10월 미국 FDA의 주관으로 개최된 ‘제1차 국제 분석법 회의’의 ‘식품기기분석 분야의 우수실험법 및 최신 기술’로 선정되어 발표되었다.<참고자료>

평가원은 앞으로도 식품 중 중금속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통하여 세계적인 분석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국내 식품위생검사기관에 본 시험법을 보급하여 검사기관의 ‘식품 중 중금속 검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오염물질과
02-380-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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