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실험동물위령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의약품 등의 시험 및 연구등의 목적으로 희생된 실험동물들의 혼을 위로하고, 직원들의 동물애호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2009년 11월 6일(금) 식약청내 실험동물위령탑에서 ‘실험동물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식품의약품약전청의 식품 및 의약품 등의 효능 및 안전성평가, 국가검정 및 연구사업, 질병관리본부의 질병치료 및 예방연구를 위하여 마우스, 랫드 등 10종, 약 3만여 마리의 실험동물이 사용되었다.

2001년부터 매년 공식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실험동물위령제는 개회, 위혼문 낭독, 헌화,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동물실험의 윤리성·신뢰성을 확보하고 사람을 대신하여 희생되는 실험동물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수준의 동물실험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하여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3R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3R: Replacement (가능한 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방안을 마련)
Reduction (최소한으로 사용동물 수를 감소)
Refinement (동물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실험방법의 적용)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실험동물자원과
(02)38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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