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서울의 공기 한층 맑아졌다
실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07년 61㎍/㎥, ’08년 55㎍/㎥ 이었으나, 올해 10월까지 53㎍/㎥로 줄었으며, 이와 함께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햇볕을 받아 생성되는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도 ’07년 7일간 20회, ’08년 8일간 23회에서 올해에는 현재까지 6일간 14회로 크게 감소했다.
또한 공기질을 측정하는 척도 가운데 하나인 가시거리도 올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남산에서 수락산, 검단산과 같이 서울 외곽에 있는 산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가시거리 20㎞ 이상인 날이 올해 들어 98일로 작년보다 43일 증가하였으며,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가 보일만큼 맑은 날(시정거리 30㎞ 이상)도 15일이나 되었다.
올해 서울시 대기질 개선사업 평가에서 특히 높은 성과를 달성한 사업은 민간부문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 CNG충전소 확보,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사업 등이다.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민간부문 BRP, 에코마일리지제, Earth Hour 소등행사는 올해 처음 평가한 항목으로 대부분의 자치구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자동차 저공해화 분야의 CNG충전소는 올해 목표 3개소를 초과한 5개소를 설치 완료하였고, 경유사용 버스·트럭·청소 차량의 바이오디젤 주유실적도 작년대비 18.8% 증가하였다.
친환경 교통수요 관리분야의 승용차요일제는 올해 처음 가입 누적대수가 100만대를 넘었으며,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는 시와 합동으로 차없는 거리를 운영한 종로·강남뿐만아니라 이외 15개 자치구에서도 자체 차 없는 거리를 지정·운영하였다.
생활주변 환경개선 분야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실적은 119.3%에 이르러 인센티브 사업이 생활주변 공기질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우수구는 민간부문 건물에너지 합리화 사업(BRP),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실적, CNG충전소 확보 및 차량 보급 실적 등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강남구가 차지하였다.
‘’09년 대기질개선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결과 상위 10개 자치구에는 총 20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된다.
○ 최우수구 : 강남
○ 우 수 구 : 서초, 은평, 강서
○ 모 범 구 : 금천, 노원, 도봉, 마포, 성북, 강동
2010년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사업에는 전기차 등 친환경 그린카의 조기보급 확대를 위해 ‘그린카 보급사업’과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관리사업’을 평가항목에 포함시켜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조기정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09년 대기질개선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개요
평가대상 및 기간 : 25개 자치구, ’08. 9. 1 ~ ’09. 9. 30(13개월)
평가방법 : 맑은서울시민위원회 및 본부 합동 평가(서면 및 현장확인 병행)
평가항목 : 대기질 개선 4개 분야 14개 항목
◦ 주요 평가항목
- 기후변화 대응 분야(BRP, 에코마일리지, 신재생에너지, 공공기관에너지절약실적, Earth Hour)
- 자동차 저공해화 분야(CNG충전소 및 차량, 저공해 조치실적,바이오디젤 보급)
- 친환경 교통수요 관리분야(승용차요일제, 차 없는 날,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실적)
- 생활주변 환경개선 분야(대기오염 예·경보제 실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실적)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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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녹색환경정책담당관 이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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