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특별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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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2009-11-05 13:51
대전--(뉴스와이어)--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11월 7일(토) 오후 3시에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길) 강당에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2~3기 전환 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는 ‘인문주간’과 함께 우리나라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매년 국내 최고 인문학자 10인을 초청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5주간 공개강좌를 실시하여, 대중들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2007년 10월 제1기 강좌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18일(토)부터 올해 10월 31(토)까지 제2기 강좌도 진행하여, 2년간 20개 주제에 대해 총 50회 강좌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하였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지난 1년간의 제2기 강연을 마무리하고, 제3기 강연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제1기, 제2기 및 제3기 강연자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가 우리나라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바와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강연회’에서는 제2기 강좌 개근 수강생 5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지난해 10월 18일(토)부터 올해 10월 31일(토)까지 1년간 실시된 제2기 강좌 총 50회의 강연 중에서 40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참석률 80%)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제2기 강좌에 수료증을 받는 대상자는 58명으로, 제1기 강좌의 15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것은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와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수료증을 받는 대상자는 △공무원 △대학교수 △퇴직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를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강연회에는 ▲정진홍 이화여대 석좌교수 ▲송상용 한림대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이 개최된다. 정진홍 석좌교수(종교학)는 ‘종교 되생각하기 : 크레도(credo)와 코기토(cogito)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우리가 어떻게 종교를 인식하고, 신앙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송상용 명예교수(자연철학)는 ‘인문학자 다윈’이라는 주제로 위대한 과학자 다윈의 인문학적 배경을 살펴보고, 진화론이 인문학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더듬어 본다.

연구재단은 오는 11월 14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제3기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재단은 강연일에 개인적 사정으로 참여할 수 없는 일반인들을 위하여, 누구나 편한 장소와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인문강좌 홈페이지(http://hlectures.nrf.go.kr)를 통해 강연내용 전체를 온라인 서비스하고 있다.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구재단(02-3460-5576, www.nrf.go.kr)과 인문강좌 사무국(02-739-1223, http://hlectures.nrf.go.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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