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창업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 6일 개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G-창업프로젝트’가 눈에 띄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공창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회가 6일 광교테크노밸리내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심동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과 G-창업 프로젝트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우수사례발표회에서는 성과물에 대한 전시회도 같이 개최해 그동안 땀 흘려 얻은 창업의 결실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례발표에 나서는 이지형씨(유디젠아이디어 대표, 신규창업)는 현재 대학생 신분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다기능 창문”을 개발하여 ‘제4회 한밭대학교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9 창업진흥원 실험실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씨는 8월에 태양광 제어모듈 수주 및 납품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제1회 광교테크노밸리 오픈데이 우수상품 전시회’ 및 ‘2009년 기술혁신대전’에 참가하여 청년창업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신규창업자인 이상대씨(주, 바이트론 대표)는 ‘저항막 방식 터치 패널용 다목적 신뢰성 평가 장비’ 개발을 완료하였고 해당 아이템에 대한 ISO인증 2건(ISO9001 ISO14000) 및 관련 특허출원 1건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금년 초 회사를 설립한 JSA GLOBAL(대표:조형기)는 옥외용 LED 조명기기 제조업체로 대전광역시와 LED 조명기기 물품납품계약(7억원)를 추진 중이며, LED 가로등 개발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한 (주)그린라이텍도 시제품개발을 완료하여 수원시와의 계약(2억원)을 추진 중에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노력에 치하와 아울러 창업한 자와 창업을 꿈꾸는 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창업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모든 힘을 모아 매진해 주길 당부했다.

‘G-창업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발굴에서부터 창업교육, 경영기술, 성공한 CEO의 창업멘토, 창업 자금지원 등 창업초기에 절실히 필요한 핵심적인 부분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내의 공동창업 보육실은 창업초기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창업 보육공간으로 본 프로젝트의 핵심인프라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2일 G-창업프로젝트가 출범한 이래 현재는 100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개월여의 짧은 창업보육 기간에 특허출원 등 11건, 의장 4건, 상표 3건, 실용신안 1건 등 지적재산권 19건과 사업자 등록 30건, 연구과제 선정 6건, 고용증가 30명, 시제품제작 24건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한 G-창업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나는 연말과 내년 봄이면 창업과 일자리창출 이라는 두가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성공노하우를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전수하고,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하며 창업활성화를 통해 개인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코자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G-창업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세계적인 경제난을 조속히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실현을 위한 위험수준에 와 있는 실업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생산가치 창출을 통한 경제발전이 실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지역 경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기업지원과 창업보육담당
031)249-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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