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로봇올림피아드 팡파레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009 세계로봇올림피아드’가 11. 7일 개막되어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인간을 꿈꾸는 로봇, 로봇을 꿈꾸는 인간”이란 주제로 세계 24개국 217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 포스텍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주최하고 (재)포항지능로봇연구소, (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가 주관, 이번 제6회 대회는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부문과 창의성을 겨루는 창작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부문은 철인3종경기(초등부), 로봇매치(중등부), 포켓볼(고등부) 미션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창작부문은 사전 공지된 아티스트 로봇을 주제로 창작한 로봇을 전시해 창의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도 함께 마련

대회기간 중에는 로봇과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도 함께 개최하여 대회장을 찾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과학 마인드를 함양하고 로봇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조성해 줄 “즐거운 과학과 로봇 축제장”으로 만들어 진다.

우선 모두 5개 존으로 구성된 “로봇페스티벌”에서는 로봇전시 및 체험코너, 로봇투어버스, 로봇포토존, 로보라이프체험,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등 우리나라 연구소, 기업체, 대학 등에서 개발한 로봇들을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다.

로봇전시 및 체험코너에서는 포항지능로봇연구소에서 개발한 경북 제1호 로봇이자 지능형서비스 로봇인 “포프”를 비롯, 로봇강아지 제니보와 60여종 로봇의 시연·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로봇투어버스”가 준비되어 있다.

대형 “로봇태권브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직접 탑승 가능한 “탑승로봇”, 관객이 조종하여 로봇축구, 로봇댄스, 로봇 격투를 즐길 수 있는 “로봇스포츠게임”도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로봇과 보다 가까이 할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로봇체험학습으로 “직립보행로봇 만들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가 직접 로봇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지능로봇경진대회수상작 특별전” 코너는 그동안 지능로봇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로봇들을 제작자가 직접 참가하여 설명하고 시연해 줌으로써 수준 높은 지능로봇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실내테니스장에서는 “제6회 포항가족과학축제”가 개최 되는데 이번 행사는 2009년 “세계 천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이동천문대 운영, 별자리·태양흑점관측체험, 도전 골든별 등 온가족이 천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외국인 참가자들의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해병대 의장대 시범행사, 태권무, “퓨전 퍼포먼스 두드락” 등의 공연행사도 함께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된다.

완벽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

특히, 이번대회는 세계적인 신종플루 대유행기에 있고 정부의 대응체계도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조정된 만큼, 대회기간중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종플루 원천차단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포항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신종플루 대책반이 가동된다. 특히, 국제행사인 만큼 외국인을 관리하는 전담팀을 별도로 배치해서 입국부터 숙박, 출국까지 집중 관리하며, 특히 선수단 숙소는 일일체크를 통해 의심환자는 즉시 격리치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회기간중 선수단을 근접 안내하는 통역, 행사요원은 신종플루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마쳤다.

행사장 입구에는 열감지카메라와 고막체온계 등 발열측정기를 비치해서 모든 관람객을 체크하고 소독제,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 예방의약품을 비치하는 한편, 전문의료팀과 구급차도 항시 대기시켜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격리·치료할 수 있도록 포항 의료원에 격리 병상도 마련하는 등 유사시를 대비한 응급상황 대처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해 두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WRO 개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로봇경북” 브랜드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로봇산업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로봇산업을 경상북도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신종플루가 대유행기에 접어들어 대응태세가 심각단계로 상향조정된 만큼, 국내외 참가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회기간중 단 한명의 신종플루환자도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신종플루 예방대책에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경제과학진흥국 과학기술과
담당자 서성철
053-950-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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