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포럼 제3차 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과 이론을 접목시켜 경북관광 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군의 관광산업 현안과제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과 집중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시군관광 현안과제 해결방안 모색
특별 초청된 신중목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이 “한국 관광업계의 현황과 경북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시군의 관광 현안과제 5개 분야 22건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과 집중 토론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전문가는 고상동 영진전문대학 국제관광계열 교수를 좌장으로 △축제분야는 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 △관광상품 분야는 고길준 (주)롯데관광개발 팀장과 오순환 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 △관광인프라 분야는 윤양수 건일엔지니어링 부회장 △관광홍보 분야는 박강섭 국민일보 부장 △관광정책 분야는 진병길 (사)신라문화원장과 박성진 예문관 대표가 참가한다.
시군별 현안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맞춤식 컨설팅으로 시군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신중목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은 최근 신종플루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광업계의 현실을 소상히 소개하면서 국내외 관광동향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관광정책방향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경북관광의 문제점과 도약을 위한 해법 제시와 함께 국가적 큰 행사인 ‘G20 정상회의’와 ‘UNWTO(세계관광기구) 총회’ 유치 전략에 대하여도 지역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관광포럼은 경북관광 발전의 견인차
경북관광포럼은 지난 2008년 6월 발족하여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미래 청사진을 마련, 관광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
전국의 관광학 교수, 호텔·여행사 임직원, 관광공사, 관광협회, 연구원 및 도·시군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민·학·산·관의 거버넌스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는 문화관광, 녹색관광, 소프트관광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분과별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현실적인 발전과제를 선정, 분기별 정기모임과 수시연구모임을 통해 연구하여 성과물을 제출토록하고 있다.
그동안 성공적인 운영으로 문화관광부와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현장중심의 관광정책 및 상품개발에 역점
경북관광포럼은 지난 6. 3일 성주군에서 “녹색성장과 지역관광개발”을 주제로, 8. 27일에는 경주시에서 “경북, 역사문화 콘텐츠로 관광발전을 이룬다”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바 있다.
내년에도 분기 1회씩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관광정책 수립과 시군 관광마인드 제고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 위원으로 참석한 조달호 한국이벤트개발원장은 “경북관광포럼이 갈수록 운영과 내용면에서 발전되는 모습을 보니 경북관광의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관광도 21세기 새로운 트랜드에 맞추어 새로운 발상, 새로운 콘텐츠 개발, 차세대 기술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연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여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것임”을 강조, “경북관광포럼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분석과 비판을 통하여 경북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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