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금융선진화와 서울의 금융허브중심도시로의 부상을 위한 ‘200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SIFIC: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09)’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금융위기 이후 국제금융도시, 서울!’ 이라는 주제로 개막됐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기업 맥킨지의 도미니크 바튼 글로벌 CEO, 닉슨 행정부 시절 국제 경제 정책자문자인 전 예일대 경영대학장 제프리 가튼 등 세계적인 경제전문가를 포함, 4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이뤘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 등 국내외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는 또 다른 서울의 기회”라며 “서울은 아시아의 국제금융허브 도시가 되기 위해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개발 사업과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 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제금융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서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기조연설에서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글로벌 CEO는 ‘금융중심지로써 서울의 과제’를 주제로 금융위기가 서울에 미친 영향과 서울의 강·약점 및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주요 요인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기조연설에 이어 세션별 토론의 3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Ⅰ에서는 제프리 가튼 前 예일대 경영대학장을 좌장으로 박신영 아시아개발은행 지역경제협력국 이코노미스트 등이 연사로 참석해 ‘세계 금융시장 질서의 재편‘이란 주제 아래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 각국의 금융규제 개혁방향, 아시아 경제의 부상 가능성 및 한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됐다.

제프리 가튼 전 예일대 경영대학장은 “세계 금융시스템이 지난 수년간 왜 위기에 쉽게 노출되었는지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며 “정책결정자들과 개인 금융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아젠다화가 필요 하다”고 역설했다. 또, ”꾸준한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큰 위험 요소들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 재편성을 위한 필요 요소들에 대해 연설했다.

박신영 아시아개발은행 지역경제협력국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회복과 글로벌 균형을 위해 아시아가 나아갈 길’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아시아는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하며, 특히 국내수요를 증가시키고 국외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균형을 이뤄야한다”고 말했다.

세션Ⅱ는 호주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평가받는 돈 스태머 Premium Limited 대표와 런던광역청 수석 경제자문관 브리짓 로즈웰 등이 참석했다.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허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은 글로벌 금융센터의 경쟁력 결정요소와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요도시들의 금융허브 전략에 대해 분석이 이뤄졌다.

돈 스태머 대표는 도시 간 금융허브전략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온 호주의 2007~2009년 세계경제 위기동안의 국제금융 중심지로써 역할 및 경제상황, 호주의 금융허브로써의 요건 등을 주요 포인트로 잡아 발표했다.

브리짓 로즈웰 수석 경제자문관은 금융 중심지로서의 런던과 서울의 비교 및 개선점에 대해 “금융 서비스의 주요 요소는 다양하고 성공적인 경제 건립의 기본 요소”라며 “금융서비스는 국내 산업과 국제 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으며 또한 국내성장이 국외로 확장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설에서는 런던의 금융 서비스의 건립과 성장을 예로 들어 법, 경제적 바탕과 경제 성장 등을 포함해 성공적인 금융 서비스 요소에 대해 논의되기도 했다.

Z/Yen(영국계 글로벌컨설팅 기관)의 수석 컨설턴트인 마크옌델은 ‘서울의 세계 금융 중심 지수’라는 주제로 서울의 발전에 있어 가장 결정적이며 중요한 요소(노동력, 비지니스환경, 시장접근성, 경제기반 그리고 일반적 경쟁력)와 서울이 더 나은 결과 창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서울의 수행성과를 특정 주요 지표를 통해 평가했고, 세계 금융 중심지들의 경쟁력 개발 사례를 통해 서울이 배워야 할 점을 살펴봤다.

마지막 세션Ⅲ에서는 ‘서울의 국제금융허브 전략과 과제’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한국의 금융규제 개선방향과 서울의 글로벌 금융환경 개선방안, 글로벌 금융회사 유치를 위한 서울의 인센티브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의 금융환경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금융허브 서울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주형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 센터장은 “한국이 금융허브로써 글로벌 기준에 맞는 금융 정책의 정립과 국제 금융 시장에 최근 진입함에 있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 금융 재 정렬에 대해 최대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행사 전날인 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국내외 금융관계자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시 투자유치 설명회는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상암DMC 랜드마크빌딩 등 서울의 주요사업에 대한 외자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소개와 함께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서울국제금융센터의 호텔(2011.6월 완공, 38층) 운영자로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호텔이 투자유치를 결정하여 계약 조인식을 거행하였으며, 이로써 아시아의 금융허브로서 금융중심지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되었고, 컨벤션,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450명~5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거양하게 되었다.

Conrad Hilton은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2008) 및 2년 연속 유럽 최고 호텔(2007,2008)로 선정된 바 있는 최고급 브랜드의 호텔로서 전세계 18개국에 체인 호텔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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