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가 포럼은 지난 3월,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경북종가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데 “500년 종가, 영남문화의 품격”이란 표제 하에 도내 종손·종부 및 유림단체, 전문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가문화의 발전적 계승방안 등을 주제로 하여 발표 및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세부 행사내용은 식전행사(북소리 공연)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1부 행사에서는 전문가, 종손·종부 등의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종가음식 시연 및 전통문화 작품전시로 진행되는 데, 여러 종가에서 정성껏 준비한 종가음식에 대해 종손·종부들이 직접 설명한 후,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음식을 맛보는 시식행사가 열린다. 그리고 여성들이 틈틈이 준비한 한복, 민화, 수병풍, 서예작품 등도 전시한다.
※ 시연 종가음식
- 영양 재령이씨 석계종택 : 음식디미방 재현음식
- 안동 광산김씨 설월당 : 수운잡방 재현음식
- 예천 안동권씨 춘우재 : 맛질방문 재현음식
- 봉화 안동권씨 충재종택 : 동곳떡, 오색한과와 약과
※ 전통문화 전시작품
- 한 복 : 박태복(무형문화재 침선장 이수자)
- 민 화 : 권정순(계명대학교 교수)
- 수병풍 : 이정숙(풍산류씨 양진당 종부)
- 서 예 : 윤은숙(진성이씨 수졸당 종부)
- 출간물 : 종가관련 연구물 및 책자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현저한 종가문화를 보유한 지역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종가만도 120여 개소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산업화와 종손·종부의 고령화로 말미암아 종가문화가 급격하게 훼손·소멸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러한 지역 종가의 심각한 상황을 인식하여, 경북 종가의 실태를 파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종가 포럼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포럼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문중, 학계, 관련기관 간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의 자리로 활용하고, 종가문화를 명품화(名品化)하는 획기적인 계기로 삼고자 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종가와 관련된 전통문화를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 종가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제고시켜 웅도경북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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