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수입통관과정에서'세관경비'명목으로 통관 의뢰 업체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관세사무원의 비리를 적발하여 징계를 건의하는 등 세관 주변종사자의 비위 척결에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세관직원의 업무분야와 근무기간별 부패원인을 분석하여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문제우려직원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반부패 교육·홍보강화 등으로 청렴성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클린 관세인」은 수출입통관, 심사, 조사 등 8개 업무분야에 청렴분야를 추가해 이달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이씨는 첫 「클린 관세인」의 영예를 안게 됐다. 관세청은 지난 4월11일 서울 강남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김용덕청장과 민간 유관기관 사이에 ‘청렴약정’을 체결하는 등 반부패 추방에 앞장서고 있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기업조사를 통해 과세대상이 아닌 것처럼 연불이자 형식으로 수출자에게 별도 지급한 비용을 적출하여 관세 등 8억3천만원 상당을 추징 조치한 서울세관 심사관실 7급 송기웅(宋基雄)씨(34세, 男)가 심사분야에, 보세창고 운영인과 관세사사무원 등이 결탁된 중국산 녹용전지 1,131kg외 7종, 시가 150억원상당의 조직밀수를 적발·검거한 인천세관 조사총괄과 6급 변재업(邊在業)씨(51세, 男)가 조사분야에 선정되었으며, 감시분야에서는 X-Ray 판독 영상을 사례별로 정리, CD로 제작·배포하여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X-Ray 판독 능력 향상에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감시과 7급 김혜숙(金惠淑)씨(47세, 女)가 뽑혔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37번째이며 그 동안 ‘이달의 관세인'은 39명, '분야별 유공자'는 117명 등 총 156명이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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