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5천번째 취업 주인공은 40세의 일본어강사 김정혜씨다. 김씨는 다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 움으로 취업에 성공해 중년 재취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알선해 준 일자리에 취업후 스타강사로 자리 잡아

40세의 김정혜씨는 강서구에 위치한 일본어학원의 스타강사다. 하지만 정혜씨도 올해 초만해도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실업급여수급자 중 한명이었다. 사실 정혜씨의 이력은 탄탄하다. 일본에서 사범대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실력있는 유학파로 한국 귀국 후에는 번역·동시통역사로 일했었고, 십여년간 종로에 위치한 국내 굴지의 외국어학원에서 스타 일본어강사로 일했다.

하지만 올초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영어수강생들은 그나마 명맥을 유지했지만 일본어수강생들은 그 수가 급감하면서 정혜씨는 학원 측으로부터 하루아침에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얼마간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었으나 딸의 실직에 온종일 걱정만 하는 어머니를 보자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직장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생겼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면접에서만 여러번 탈락해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친구분께 들었다며 태평로에 위치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로 정혜씨를 데려갔고, 처음으로 구직상담을 받았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이보화상담사는 “경기가 안좋다 보니, 고학력 미취업자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정혜씨는 학원강사 경력이 10년이상인 구인기업에게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우수 인재였습니다” 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면접을 보게 된 곳은 집근처에 위치한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어학원이었다. 하지만 면접을 실시한 학원측은 정혜씨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채용을 거절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그 이후에도 정혜씨에게 여러군데 면접을 알선해 주었지만, 경력보다는 나이를 문제 삼아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측은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해 어느 누구보다 더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정혜씨의 능력과 또 우수학원에서의 경력을 장점으로 부각시켜 계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했고, 몇 번의 실패 후에 한 외국어학원에 채용이 확정되었다.

중년 재취업자의 본보기, 취업에 대한 희망 전해

얼마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정혜씨의 명성과 강의노하우 때문에 수강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조만간 학원을 확장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학원측 이야기도 들었다고 한다.

강서구에 위치한 일어학원의 부원장을 맡고 있는 정혜씨는 그어떤 강사보다도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정혜씨는 “면접에서 고배를 마실때마다 자신감을 많이 잃었어요. 하지만 상담사가 저에게 용기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어요. 또 저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계속해서 추천해 주면서 빠른취업이 가능하도록 해 주었죠” “저같은 중년의 재취업자들은 일을 찾기가 힘든데 제 장점을 딱 꼬집어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너무 감사드리고 저를 보고 많은 재취업준비자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개소 9개월여만에 5천명이 넘는 시민들 의 취업을 성공시켰다. 매일 6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취업상담을 받고 정보를 얻어가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11월 3일 현재 총 취업자수는 5082명.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올 한해 취업목표가 2천명이었으니, 개소 9개월만에 이미 250% 이상을 초과 달성 한 것이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월 1일부터 구직자가 ‘취업이 될 때까지 책임’ 진다는 모토 아래 다양한 지원을 해 주는‘구직자 토탈-케어 감동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구직자 토탈-케어 감동서비스’는 직업능력과 취업자신감이 부족하 거나 고용시장 정보 부재 등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단계별로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취 업을 돕는 구직자 감동 서비스다.

먼저 3회 이상 알선을 받았음에도 미취업상태인 구직자에게는 취 업 전문가가 월 1회 이상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한다.

취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채용트랜드 △커 뮤니케이션 스킬 △효과적인 인맥관리 △셀프마케팅 등이 주요 내 용이다.

<취업준비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취업이 안 되는 시민 중 희망자에게는 <직업훈련>도 알선해준다. <직업훈련>은 계층별· 직종별 구직자 성향을 고려해 직업학교를 지정해 훈련위탁을 한다.

또 구직자와 <심층상담>을 실시해 구직서류 작성 요령과 클리닉을 실시하고, 구직 역량 진단과 직업탐색, 직업심리검사·진단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가장 알맞은 직업군을 제안한다.

또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직업훈련>이나 <취업준비교육>을 이수한 구직자에게는 집중적인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월 중 서울형일자리네트워크 구축을 완료 해 명실상부한‘일자리종합허브’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며, 현재 자치 구별 취업정보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특징을 공유해 구직자와 기업이 원 하는 인재를 더욱 효율적으로 매칭 할 계획이다.

또한 11월말 리뉴얼 오픈 예정인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와 통합전산망 보강사업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한 대표 구인구직사이 트’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현재 일자리 상담· 알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통합전산망을 보강해 명실상부 한 ‘서울 일자리지원 허브기능’은 물론 ‘구직자 토탈-케어서비스 구 현’과 ‘기업의 인재 뱅크 역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며 “또한 서울시는 2012년까지 서울형 사회적기업 1천개를 신규발굴, 2만 8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다양한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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